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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교양특강’에서 이 시대 최고의 명사들과 함께 하세요!

작성자홍** 등록일2012.03.15 조회수4001

 

‘르네상스 교양특강’에서 이 시대 최고의 명사들과 함께 하세요!

- 이무석, 최재천, 도종환, 공병호, 정성일, 최영미, 탁석산 씨 등 초청 강연 열어 -

 

우리대학 교양교육원에서는 3월 15일(목)부터 5월 31일(목)까지 한 학기동안 격주로 이 시대 최고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르네상스 교양특강’을 연다.

 

이번 강좌는 예술과 문화, 사회, 문학,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강연을 듣게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잠자고 있는 자아를 발견하여 새롭게 깨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준비하였다.

 

3월 15일(목) 오후 3시부터 우리대학 채플에서 진행되는 첫 특강에서는 이무석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자존감의 회복 : 있는 그대로 나로서 행복하기’ 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연다. 이 교수는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 『30만의 휴식』, 『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감』등의 정신분석을 통해 무의식을 이해하려는 책들을 저술하였다. 또한, <KBS 아침마당>, <KBS2 책읽는밤>, <EBS금요스페셜> 등 다양한 TV 출연도 하였다.

 

3월 22일(목)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석좌교수인 최재천 교수가 ‘다윈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세계적인 진화 생물학자인 그는 인문학을 접목시켜 알기 쉬운 자연과학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의 저서로는 『다윈 지능』, 『통섭의 식탁』,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등이 있다.

 

4월 5일(목)에는 서정적인 시와 산문으로 독자들에게 섬세한 감성을 전달하는 작가인 도종환 선생이 ‘시에게 길을 묻다’ 라는 주제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그의 저서로는 잘 알려진 『접시꽃 당신』,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등이 있다.

 

4월 19일(목)에는 자유주의 경제학자이자, 한국 최고의 자기경영 전문가인 공병호 박사가 ‘탁월함을 향한 도전’ 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5월 3일(목)에는 『카페 느와르』로 유명한 영화 평론가이자 감독인 정성일 씨가 ‘영화적 2’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5월 17일(목)에는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유명한 시인 최영미 씨가 ‘시와 미술’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특강인 5월 31일(목)에는 KBS 1TV 『TV, 책을 말하다』를 진행하였고, 『MBC 100분토론』에 출연, 세상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철학을 이야기하는 탁석산 박사가 ‘모든 상식에 도전하라’라는 주제의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새로운 나, 새로운 세상을 여는 문 - 르네상스 교양특강’이라는 제목으로 한 학기동안 격주로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의 특징은 1회성 강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서와 글쓰기’가 결합되었다는 점에서 여타의 인문학 강좌 혹은 명사초청 특강과의 차별성이 돋보인다.

 

학생들의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서와 글쓰기’가 중요하며, 이를 통하여 강연내용을 미리 고민하고 강연을 들은 후 되새김질하는 과정을 통해 강연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명품 교육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강좌의 구성은 명사추천도서를 미리 읽은 후 특강을 듣고, 독서의 내용과 강연의 내용을 떠올리며 단순한 감상문이 아닌 자신의 삶과 연계된 에세이를 쓰도록 되어있으며, 학점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자율적인 수업진행을 위해 수강 학생들의 자치모임인 ‘Staff’를 구성, 500명인 수강생들의 출석체크와 자료정리, 기기준비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이 수업을 직접 만들어 가는 강좌라는 점과, 15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독서토론 모임도 결성했다는 점에서도 이색적이다.

 

교양교육원 장수찬 원장은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단순한 강연의 차원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능력, 글쓰기능력, 합리적 의사결정능력, 대화와 토론능력, 양보와 타협의 미덕 등 교양교육이 지향하는 인간상 함양을 위한 장기적 관점에서의 교육”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2학기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는 중앙대학교 노동은 교수,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역사학자인 이덕일 교수, 시골의사 박경철, 소설가 구효서, 영화평론가 정성일 감독, MBC 이진숙 기자 등 이 강사로 참여하였다.

 

이번 특강에는 수강생 500명 이외에도 약 250석을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해 지역 시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