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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전통 ‘헨델의 메시아’ 순회 공연 열려

작성자김** 등록일2011.12.02 조회수3082

41년 전통 ‘헨델의 메시아’ 순회 공연 열려
1일(목) 대전문화예술의전당, 3일(토) 천안과 10일(토) 원주에서 각각 공연
4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본교 음악대학(학장 김규태)의 ‘헨델의 메시아’공연이 오는 12월 1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어 오는 3일(토) 오후 6시 천안하늘중앙교회와 10일(토) 오후 6시 원주삼천감리교회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우리 대학의 개교 57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순회 공연에서 지휘는 김규태 교수가, 합창지휘는 장동욱 교수가, 오르간에는 백진희 교수가 각각 맡는다. 12월 1일 열리는 대전 공연의 솔리스트로는 소프라노 박정원(한양대 성악과 교수), 메조소프라노 장현주(연세대 성악과 교수), 바리톤 류현승(상명대 성악과 교수), 테너 최승진(목원대 성악과 강사)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교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3일 천안과 10일 원주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소프라노 박영자,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테너 최승진, 바리톤 강석중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우리 대학 동문들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200여명의 합창단과 60여명의 관현악 반주단 등 270여명의 인원이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1970년 초연된 이래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가장 전통 있는 공연이다.

매년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에 영광과 감사를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공연되는 헨델의 ‘메시아’는 헨델이 오페라 공연에 실패한 후, 종교적 감동과 믿음의 바탕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그린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작곡하였다. 이 곡은 1741년 8월22~9월14일까지 불과 3주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완성하였으며,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과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생을 노래하는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김원배 총장은 “목원대가 매년 연말 전통적인 메시아를 연주하는 것은 메시아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희생을 되새기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한 공연”이라면서 ”메시아 공연을 통하여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채워지고 감동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