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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기자 및 MBC 대변인 이진숙 씨, 교양교육원 르네상스 교양 특강 가져

작성자김** 등록일2011.12.02 조회수2840

종군기자 및 MBC 대변인 이진숙 씨, 교양교육원 르네상스 교양 특강 가져
‘기자의 세계"란 주제로 강연 열어
12월 1일(목) 오후 3시 우리 대학 채플에서는 교양교육원에서 주최하는 ""르네상스 교양특강"" 마지막 시간으로 MBC 대변인이며 홍보국장인 이진숙 씨를 초청해 ‘기자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5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강에서 이진숙 기자는 직접 취재한 이라크전 현장 자료를 보여주며 강연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취재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더불어 특유의 예리함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을 뿐망 아니라, 학생들의 열띤 질문으로 이어져 강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 기자는 강연을 통하여 세 가지의 핵심사항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는데 첫째로 남들과 똑같이 가려하면 경쟁에서 처진다면서 창의적이고 튀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둘째로 자기만이 할 줄 아는 전문적인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시대를 앞서나가 읽을 수 있는 힘을 키우고 10년 뒤를 내다보며 계획을 세워야 하며, 셋째로는 지극정성으로 자신의 일에 매진하여 하루에 30분씩 1주일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원대한 꿈을 갖고 혁신적인 생각으로 실천하자고 말했다.

이진숙 기자는 1961년 생으로 2003년 제30회 한국방송대상 보도기자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MBC대변인과 MBC 홍보국 국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걸프전과 이라크전 종군기자로 활동하였으며 저서로는 ‘MBC 이진숙 기자의 취재수첩’이 있다.

우리 대학의 금년 2학기 특강은 이진숙 기자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강연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던 학생들은 물론 지역민들까지 벌써 내년 교양특강에 관심을 갖고 물어올 정도로 이미 우리 지역에 명품 강의로 자리 잡았다.

한 학기동안 르네상스 교양특강에 참여해 온 이상은(여. 신학과 4학년) 학생이 “새로운 나, 새로운 세상을 여는 문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며 성찰을 하고 꿈을 키우는 눈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듯이, 이번 특강이 학생들 모두에게 삶의 전환점이 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작업이었으며 새로운 시도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동안 격주 목요일 오후 3시 교내 채플에서 진행된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예술, 문화, 역사, 문학,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에세이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강연에는 중앙대 노동은 교수와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역사학자 이덕일 씨, 소설가 구효서 씨, 영화감독 및 평론가인 정성일 씨, MBC 이진숙 기자 등이 강사로 초청되었으며 학생은 물론, 교직원, 시민과 함께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