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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복지실천연구회 2011 전국 추계세미나 열려

작성자김** 등록일2011.11.07 조회수1903

한국노인복지실천연구회 2011 전국 추계세미나 열려
전국의 현장 실천가들이 모여 노인복지를 말하다.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노령화 사회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인복지 현장 실천가들의 모임체인 한국노인복지실천연구회(회장 권중돈.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11월 4일(금) 오후 1시부터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1 전국 추계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노인복지기관과 시설의 역할 조정방안’이란 주제로 전국의 노인복지기관 및 시설의 현장 실천가와 학계 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모였다. 권중돈 회장의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기조강연에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호경 회장이 ‘노인복지기관과 시설의 역할 조정방안’이라는 주제와 강릉원주대 이영규 교수의 ‘노인복지분야 성년후견인제 도입의 과제’란 주제로 각각 강연을 하였다.

이어 5개의 분과별 세미나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단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과 노인 재취업 준비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한 치매노인 문제 행동 대처방안과 재가 장기요양서비스와 노인돌봄종합서비스의 연계와 조정방안, 노년기의 임종 준비교육의 실제와 어르신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의 실제, 노인 방임 개입 사례분석과 노인복지시설 생활노인의 인권보호 실천, 이용자 관점의 장기요양 과제와 노인요양시설 성과관리의 실제 등의 분과별 주제로 노인복지기관과 시설에서 주요관심사로 등장한 각종 현안과 개선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노인복지기관의 현장 전문가들은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복지시설과 기관이 노인복지제도라는 큰 틀 속에서 각자 어떤 기능과 역할을 담당해야 할지와, 성년후견인제도의 시행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노인복지 실천현장에서 어떠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를 기획 주제로 다루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지난해 10월 창립된 한국노인복지실천연구회는 기존의 학회들이 교수나 연구자들의 학술논문 발표에 치중하고 있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전국의 노인복지기관과 노인시설현장에서 노인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와 실무자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이들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전국 규모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250여명의 사회복지사와 노인복지업무 종사자 등 노인복지 현장 실천가들이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노인복지기관과 노인시설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면서 개발된 우수 프로그램이나 실천 기술을 상호간에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함은 물론, 노인 복지기관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