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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목원유아음악극제

작성자김** 등록일2011.09.29 조회수1922

제2회 목원유아음악극제
2,000여명의 지역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 선보여
우리 대학의 사범대학 유아교육과(학과장 한선아)는 지난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3일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하루 두 차례, 총 6회에 걸쳐 콘서트홀에서 지역 유아교육기관의 유아와 지도교사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목원유아음악극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목원유아음악극제는 사전에 관람을 신청한 대전과 충청지역의 40여개 유치원과 어린이 집 등 유아교육기관의 유아와 지도교사 2,00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공연내용은 제1장에서는 뮤지컬 형태의 음악극인 ‘열두달의 노래’를 극중극 형식으로 보여준다. 제2장에서는 귀에 익은 동요들을 하와이 민속악기인 우쿨렐레로 연주함과 동시에 다양한 안무로 친숙함을 표현한 ‘우쿠렐레로 노래하는 동요’를 공연하였다.

제3장에서는 우리나라의 전래동요와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를 우쿨렐레로 연주하며 표현해내는 ‘우쿠렐레와 함께하는 전통놀이’를, 제4장에서는 밤벨, 젬베이, 앙클룽, 카혼, 오카리나 등 다소 생소한 세계의 민속 악기들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을 느낄 수 있는 ‘세계의 민속악기와 자연의 소리’를 선보인다. 마지막 제5장에서는 우리나라 각 지역의 전통 가락과 놀이를 다채롭게 접목시켜 설장고를 통해 선보이는 ‘삼도 설장고’를 연주하였다.

지난 2009년 첫 공연을 준비했으나 신종플루 여파로 행사를 취소하고, 공연을 요청한 20여곳의 유아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공연을 펼쳤었다. 이번 유아음악극제를 준비하기 위하여 유아교육과 박소라 학생 등 3~4학년 40여명이 지난 2년간 갈고 닦은 장구와 우쿠렐레 등 악기 연주와 연극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으며, 1~2학년 학생들이 조명과 안무를 맡았다.

29일(목) 저녁 7시 공연에서는 지역 유아교육기관 지도교사들과 유아들의 학부모, 유아교육과 학생들 가족, 교내 교직원과 일반학생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펼쳤다. 지난 2004년 신설된 목원대 유아교육과는 격년제로 ‘유아교구전시회’와 ‘유아음악극제’를 개최, 대전․충청지역의 유아교육기관 유아들과 지도교사들을 초청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