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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신학관 붉은 벽돌 본격 채굴(採掘)

작성자김** 등록일2011.08.19 조회수1999

(舊)신학관 붉은 벽돌 본격 채굴(採掘)
(舊)신학관에 사용, 대한민국 기독교대학의 역사를 지닌 목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목원 역사를 가장 소중하게 담고 있는 (舊)신학관의 붉은벽돌이 8월 19일(금) 오전 7시 40분 드디어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우리대학교 관리처(처장 양호승)는 목동캠퍼스 신학관(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24번지 소재)이 허물어질 당시 극적으로 유성캠퍼스로 옮겨와 지난 10여년 넘게 테니스장 위 터의 땅 속에 적재하여 보관돼온 4만여장으로 추정되는 (舊)신학관 붉은 벽돌을 본격적으로 채굴(採掘)하기 시작했다.

(舊)신학관 붉은 벽돌은 19, 20일 양일간에 채굴되어 새롭게 조성중인 부지조성 마당으로 옮겨지고 있으며 이후 선별작업과 동시에 건조작업까지 완료되면 (舊)신학관 복원을 위해 사용되어 대한민국 기독교대학의 역사를 지닌 목원대학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된다. 따라서 오늘의 채굴작업은 실제적으로 (舊)신학관 복원사업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원배 총장은 역사적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舊)신학관의 붉은 벽돌한 장 한 장은 우리 목원의 과거이자 미래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 모든 작업이 마쳐지면 이 역사를 시작한 당시 이군호 총장과 당시 이규금 기획처장 그리고 신학관 복원설계도 등을 총괄한 김정동(건축학부) 교수을 모시고 대학의 전 구성원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13일 김원배 총장으로부터 시작된 (舊)신학관 복원기금 운동은 9개여월이 지난 현재 한달 평균 1억원 이상으로 총 11억1천9백1십만 원이 조성되었으며 (舊)신학관 붉은벽돌이 채굴되는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활발한 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