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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하늘중앙교회 유영완 목사, ‘구(舊) 신학관’ 복원 기금 3천만원 기부

작성자김** 등록일2011.07.07 조회수1698

천안하늘중앙교회 유영완 목사, ‘구(舊) 신학관’ 복원 기금 3천만원 기부
7월 5일(화) 오후 4시30분 목원대 본부 회의실에서는 김원배 총장과 본부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 백석동에 위치한 하늘중앙교회 유영완 담임목사와 임원들이 찾아와 3천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 측에 전달하였다.

106년의 역사를 가진 하늘중앙교회는 1905년에 설립된 이후 2000년대 초반 급격히 성장했으며, 2007년도에 현 백석동으로 교회를 이전하여 현재 3,000여명의 신도가 재적하고 있는 대형교회로 성장하였다. 유영완 목사는 목회의 방향을 ‘나눔 선교’에 맞추어 불우한 이웃을 위한 종합복지관인 ’천사운동본부‘를 세워 ‘노인목욕봉사’ 청소년 돌봄 사역‘ ’결식아동 학습지도‘ 등 지역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다.

충남 천안 태생의 유 목사는 우리대학 신학과 78학번으로 입학, 감리교신학대 선교대학원에서 신학석사를, 호서대 행정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석사를 각각 취득하였으며 미국 Oral Roberts University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지난 2006년 백석동으로 교회를 이전하여서는 화환 대신 받은 쌀 2,000kg을 지역사회 시설기관에 기부하기도 하였다. 또한 태국에 아시아미션코칭센터를 세워 선교사들을 훈련하는 등 해외선교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로 유명하다. 이러한 봉사와 선교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지역사회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라는 표어를 이룩하는 귀한 일이 되기도 하였다.

우리 대학은 개교 60주년을 3년여 앞두고 지난해 11월부터 대학의 상징이자 모체인 ‘구(舊) 신학관’을 복원하기 위하여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 구성원과 동문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지난 6월말 모금액이 10억원을 돌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