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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사랑감리교회 임영훈 목사, ‘구(舊) 신학관’ 복원 기금 1억원 기부

작성자김** 등록일2011.06.22 조회수2111

서울한사랑감리교회 임영훈 목사, ‘구(舊) 신학관’ 복원 기금 1억원 기부
각계 각층의 정성과 후원으로 10억원 돌파해
21일(화) 오전 11시 본부회의실에서는 김원배 총장과 본부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한사랑감리교회 임영훈 담임목사는 ‘구(舊) 신학관’ 복원 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의 발전기금을 학교 측에 전달하였다.

35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한사랑감리교회는 1976년 설립된 이후 1988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현재 5천여명의 신도가 재적하고 있는 대형 감리교회이다. 가정 회복과 감동, 선교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을 섬기고 해외 선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신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과 더불어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남 함안 태생의 임영훈 목사는 목원대 신학과 67학번으로 입학, 주위의 도움으로 어려운 학교생활을 마쳤다. 그 후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신학석사와 미국 애쉬랜드 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2005년에는 동문출신 목사로서 목회학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목원대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서울남연회 10대 감독을 역임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사)새생명운동본부 총재, 희망방송 이사장, 서서울 생명의 전화 명예 이사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본교 ‘구(舊) 신학관’은 예전 캠퍼스였던 중구 목동에 260여평의 부지위에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세워졌으며 1956년 6월에 완공되었으나, 1999년 현재의 도안동 캠퍼스로 이전하면서 헐리게 되었다. 개교 60주년을 3년여 앞두고 있는 목원대는 지난해 11월부터 대학의 상징이자 모체인 ‘구(舊) 신학관’을 복원하기 위하여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 구성원과 동문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현재까지 10억원을 모금하였다.

전국의 교회와 동문, 교직원을 비롯하여 지역계 인사들의 복원 기금 후원이 이어져 현재 까지 9억8천여만의 기금을 모금하였다. 목원대는 구 신학관을 복원 후 대학의 역사기록을 전시하는 역사박물관과 한국 감리교회사의 필수적인 기록물을 보관하는 감리교 역사자료실등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