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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시아대학생 패키지디자인공모전(ASPaC) 시상식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년 아시아대학생 패키지디자인공모전(ASPaC)에서 기업상을 수상한 이엘닷(왼쪽에서 네 번째), 신지원(왼쪽에서 다섯 번째)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엘닷 作 흑마늘

신지원 作 파라도기스

시각디자인학과,

2018년 아시아대학생 패키지디자인공모전(ASPaC) 기업상 수상

우리 대학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올해 각종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학과장 임현빈)는 아스팍협회(ASPc 아시아패키지디자인 공모전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전에서 2명의 학생이 일본의 기업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스팍은 디자인으로 아시아를 하나로 만들고 아시아의 젊은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 대상의 패키지디자인 컴페티션의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총 10개국에서 각각 치열한 예선을 거쳐 32명이 최종 선발됐다. 한국은 총 4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우리 대학의 이엘닷, 신지원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엘닷 학생의 흑마늘 패키지는 프리미엄 흑마늘 건조칩 패키지로 들고 다니면서 먹는 간편한 간식이다. 조각조각 떨어지는 마늘의 특성을 잘 조합시켜 재밌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AJIMOTO AWARD 기업상을 수상했다.

신지원 학생은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게 한손에 쥐기 편하면서도 뼈모양으로 디자인한 강아지 간식 패키지를 출품했다. 강아지 간식임을 독특하게 표현해 JAPAN FOUNDATION AWARD를 수상했다.

시각디자인학과 이종우 교수는 "이렇게 매년 국내외 큰 공모전에서 많은 수상을 하며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