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WON UNIVERSITY
예술과 영원성을 내포한 인간을 위한 도자디자인학과
제39회 도원회전 談記(담기):이야기를 쓰다 개최
‘제39회 도원회전 談記(담기):이야기를 쓰다’가 우리 대학 미술관에서 25일(화)부터 31일(월)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談記(담기):이야기를 쓰다’라는 테마로 ‘담는다’라는 뜻과 ‘이야기를 쓰다’라는 의미를 이중적으로 담아 도자기 작품에 이야기를 담아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0 예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우리 대학 도자디자인학과 동문들로 구성된 도원회는 도자기 공예·예술·디자인 등의 작품을 창작하는 전문 도예가 모임으로 지난 1982년부터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개성이 강한 작가 33인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전시된다. 물레 성형, 몰드 기법, 핀칭 기법 등 다양한 제작 방법과 청자유, 흑유, 투명유 등 여러 가지 유약과 재료들을 사용했다.
이경희 회장은 “젊은 세대의 도예가가 새롭게 등장하여 활발하게 창작하고 활동함으로 신·구의 전문 도예가로 구성된 회원들이 조화되고 중심이 되어 성장·발전할 것”이라며 “우리 회원들이 흙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려 합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