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WON UNIVERSITY
세상의 모든 음악을 담아내다현대음악앙상블 ‘소리’ 2020 기획연주회
TRILOGY Ⅷ
Master's Portrait 이건용
2020. 10. 27 (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최 /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주관 / 지클레프
티켓예매 /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입장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학생할인50%)
공연문의 / 지클레프 02-515-5123
현대음악앙상블 소리의 2020년 트릴로지 세 번째 연주회는 한국 작곡가 연주회로서 ‘Master’s Portrait II’ 시리즈를 이어간다. 오늘날의 한국 음악이 있게 한 원로들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으로, 이번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이건용 작곡가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그는 1981년에 ‘제3세대’를 결성하며 청중과의 소통과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선언하여, 한국 음악계에 큰바람을 일으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1980년부터 최근까지의 다양한 규모의 실내악곡을 연주하여, 이 땅의 역사와 함께한 작곡가 이건용의 음악세계를 조망할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를 위해 <배따라기>를 클라리넷과 현을 위한 협주곡으로 확대한 버전을 위촉 초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Program
이건용
여름빛에 대한 세 개의 악상 (2012) for piano
Rhapsody (1998) for violin & piano
저녁노래 no.1 (1997) for clarinet
Trio (2010) for gayageum, violin & cello
INTERMISSION
첼로산조 (1980) for cello
배따라기 (1992/2020개작초연) for clarinet & strings
만가 (2009) Lament for haegum, harpsichord & string
Cast
Vn. 정원순, 이상희, 권명혜, 윤염광 Vla. 최예선, 에르완 리샤 Vc. 이숙정, 장하얀 DB. 신동성 Cl. 안종현 Pf. 강은하 Cem. 김재연 가야금 이화영 해금 주정현 Cond. 박찬유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SORI
현대음악앙상블 ‘소리’는 2001년 11월 12일 故박창원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첫 연주회를 개최한 한국 최초의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고문 : 작곡가 나인용)로, 현재 첼리스트 이숙정(현 대표)을 비롯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 상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리’는 신인부터 원로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의 여러 작곡가들에게 작품을 위촉하고 뛰어난 현대음악 작품을 아시아 혹은 한국 초연하는 등 새로운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음악, 어린이 음악, 재즈, 탱고 등도 우리시대의 음악으로 다루며 접근성 높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음악회, 초청음악회 등 다양한 국내 무대에서 현대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으며, 유럽의 여러 음악제에도 참가하며 세계적인 현대음악 앙상블로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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