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WON UNIVERSITY
대한민국 화장품사관학교김삼영 기자 2024.07.12 12:06
목원대(총장 이희학) LINC 3.0 사업단(단장 정철호)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말레이시아 APU(Asia Percific University)에서 ‘글로벌스타트업스쿨’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캠프에는 대전지역 5개 대학(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배재대학교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우송대학교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 충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및 LINC 3.0 사업단) 11개팀, 한국과 APU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2024년 ‘글로벌 스타트업스쿨’ 캠프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예탁결제원 대전지원, 한국장학재단의 참여로 글로벌시장(말레이시아)의 시장분석과 제품 고도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협업을 통한 한국-말레이시아 창업 인재 발굴 육성 등을 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24년 ‘글로벌 스타트업스쿨’ 캠프 참가자들.
이 캠프는 Meet-up day, 전문가 멘토링, 부트캠프, 4박 5일 현지캠프 등 단계적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팀의 아이디어를 고도화 하였으며, 2개월 동안 APU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한 팀을 이루어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경진대회를 진행하였다. 최종 경진대회에서 말레이시아의 기업인, 대학교수, 한국의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각 아이템에 대한 예리한 질문과 냉정한 평가가 진행되었고, 11팀 중 6팀이 수상을 하였다.
목원대학교 ‘퍼스널삼푸’팀은 잦은 탈색 또는 얇은 모발로 인해 두피가 예민해져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맥문동을 활용한 두피케어 아이템을 선보여 수상을 하였다. ‘퍼스널 삼푸’팀의 박소진(목원대 화장품공학과)학생은 “PEN CREATOR 활동을 하면서 글로벌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었고, 준비 과정에서 전문가 및 전담교수 멘토링을 통하여 사업계획서를 고도화 할 수 있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기회 제공과 다양한 지원을 해준 LINC 3.0 사업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APU의 여러국가 학생들과 창업 아이디어 공유 및 개발, 시장조사 등의 과정을 통하여 문제해결 경험과 창업역량을 강화 할 수 있어 더 큰 무대를 향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2024년 ‘글로벌 스타트업스쿨’ 캠프 기념 단체사진.
정철호 단장은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은 목원대 창업지원 체계인 PEN PROJECT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더 큰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가질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례를 통하여 글로벌을 꿈꾸는 PEN CREATOR의 도전과 목원대학교 창업문화 확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목원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말레이시아 대학(APU)과 글로벌 산학연 공유협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 연합투데이(https://www.yh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