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교수팀 등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 프로그램 발표대회’서 수상 영예
<사진설명 : 미생물소재학과 한송이 교수님이 대전여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송이 교수팀 등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 프로그램 발표대회’서 수상 영예
산학렵력단은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0년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우리 대학 교수들과 고교 교사·학생 등으로 구성된 3개 팀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과학 및 기술공학 관련 연구과제 수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마인드를 형성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과학행사전시장에서 개최된 발표대회에는 올해 초 R&E(Research&Education·과제연구)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교 50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해 수행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작성해 발표했다.
발표대회에서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의 분리 및 효과 증진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한송이 교수팀(대전여고, 지도교사 최은영)과 ‘앱인벤터와 아두이노를 활용한 감정멘토 앱개발’의 박세준 교수팀(서대전고, 지도교사 박노태), ‘지의류와 구리를 활용한 곰팡이 해결 방안에 대한 연구’의 조병구 교수팀(대전이문고, 지도교사 유소재)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철호 산학협력단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지역 고교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지역사회의 수요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