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THINKING, HANDS-ON MAKING!
실력있는 전기전자공학과, 4차산업혁명시대의 리더!!1. 본인소개
- 복정수 01학번
- 주요 경력
2008~2012 고등훈련기의 임무컴퓨터 H/W 개발
2012~2015 중형항공기용 임무컴퓨터 H/W 개발
2015~2017 소형전자전 제어컴퓨터용 보드 H/W 개발
2017~2019 헬기 자동비행제어컴퓨터 개발
2019~2020 군차량용 통합제어기 H/W 개발
2020~현재 전차용 레이더제어컴퓨터 H/W 개발
2. 취업준비
-임베디드 리눅스 교육이수
-UNIX 서버 공부
-리눅스 서버 공부
-라인트레이서 제작 및 공부 참여
-학술동아리 활동
3.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대학교에 입학하여 전공을 선택하고 취업을 준비 하는 동안 막막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후배님들의 고민이 무엇인지를 공감이 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조금 더 학과 교과과정을 이해하고 공부했었더라면, 입사하고 3년 동안 조금 더 쉽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본인의 취업준비를 한 내용을 보면 거창하게 준비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때 당시 막막한 심정과 무엇이라도 해야 된다라는 생각으로 관심이 있으면 동아리 활동, 랩실등을 통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지금 업무와는 약간 동떨어져있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직장생활에서 모두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심 분야가 있으면 거창하지 않더라도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직장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전자공학과는 취업 할 수 있는 분야가 광범위합니다. 각자의 관심 분야를 정하는 것이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본인은 임베디드 및 컴퓨터 시스템에서 H/W 설계를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을 기준으로 H/W 설계 신입연구원이 필요로 하는 업무를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부품소자의 경험 및 지식
- H/W 설계업무라 하면, 부품 제조사들이 판매하는 소자들을 조합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을 통합하는 업무입니다. 수 만에서 수십 만가지 이상의 부품들 중에서 안정적이고 적합한 부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대학교 과정에서 여러부품들을 경험하기란 쉽지 않지만, 전공서 과정에서 나오는 게이트들, 비교기들, MOSFET등이 실제 부품에서는 어떠한 특성이 있고, 어떻게 이용되는지의 공부가 필요 합니다. 실제 부품의 데이터시트를 찾아보고, 안에 있는 내용들의 의미와 사용방법 숙지가 필요합니다.
*검색사이트 추천
- www.digikey.com , www.mouser.com : 외국의 부품구매 사이트이며, 각 부품의 스펙 등의 요약이 잘되어있음. 한국어 사이트가 있지만, 대부분의 용어들이 영어로 되어있어 외국사이트에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됨.
2. 회로설계
- H/W 회로설계 TOOL은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Orcad 툴을 사용합니다. 교과과정에서 회로이론 및 회로실습을 배울 것입니다. Orcad 툴의 사용법을 숙지하고, 회로이론 및 실습에서 나오는 회로등을 실제 그려보고 간단한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이론치와 시뮬레이션 결과가 같은지를 비교하여 공부하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Artwork 및 PCB 제작
- Artwork 및 PCB제작은 별도의 직종이 존재합니다. 몇몇 기업에서는 Artwork을 H/W 설계자가 병행해서 진행하지만, 대부분 외주 or 전문인력이 전담하여 진행합니다. 간단한 Artwork을 하는 방법을 숙지 해놓으면 좋을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Artwork에 사용되는 용어등을 공부하여, 회로설계 이후 Artwork 인력과의 협력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 해야 합니다.
4. PBA 조립(Print circuit Board Assembly, 인쇄회로기판조립체)
- PBA의 조립은 외주 or 전문인력이 전담하거나 간단한 보드는 직접 조립해야 하는 경우로 분류됩니다. 자동 조립방식인 SMT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으나 H/W 개발자는 디버깅을 위하여, 납땜하는 스킬을 연습해야 합니다. 해당 업무는 회로실습 등에 통해서 배울 때 단지 납땜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말고 관심있게 연습하면 도움이 됩니다. 13년 동안 개발하는 동안 제품 시험시 조립불량으로 인한 실패확률이 적지는 않았습니다.
5. 시험(TEST) 및 디버깅
- 시험이라 함은 설계하고 제작이 완료된 제품이 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는지 확인하는 업무입니다. 회로이론 실습시에 시험하고 결과를 정리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제품의 가장 중요한 과정은 바로 이 시험단계입니다. 시험은 신뢰성, 안정성, 적합성을 입증해야하는 개발의 최종단계입니다. 시험에 대한 프로세서 및 방법론을 전부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이 단계를 위해서는 정리하는 습관을 연습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 언제 : 2020.10.05.일 11:00
어디서 : 인텔릭스 연구실
누가 : 시험자 홍길동
무엇을 : 제어컴퓨터의 이더넷 채널 1번의 통신 시험을
어떻게 : 상용노트북(품번/제조사)과 랜선을 연결하여 Ping test를 1000회 반복 진행함.
왜 : 운용프로그램 동작 전 이더넷 물리계층 및 H/W 시험
결과도출 : 시험 성공
6. 추가능력 습득
- H/W 설계자라 함은 H/W 및 F/W에 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임베디드시스템의 난이도가 낮은 F/W 는 H/W 설계자가 겸용하여 업무를 진행해야 합니다. 별도의 전문 F/W 인력이 있다 하더라도 서로 협업을 위해서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은 준비 되어있어야 합니다.
*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이라함은 용어습득과 간단한 설계를 해보는 것입니다.
- MCU(마이크로프로세서) F/W 설계 및 동작 경험(필수로 해야하며, 높은수준으로 습득)
- MFC Software 설계 및 동작 경험
- VHDL/Verilog 설계 및 동작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