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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여기는 영어학과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사장 : 원은석)와 목원대학교 미술학부 아트미디어 전공(전공주임 : 장상건)이 지역 문화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및 디지털 자산 활용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 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
4월 4일(화) 오전 11시 목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하: IDAC) 원은석 이사장과 목원대학교 미술학부 아트미디어 전공 장상건 전공주임, 강현욱 교수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목원대학교 아트미디어 전공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융합 아티스트 배출을 목표로 기술과 더불어 예술과 철학 인문학, 과학 등을 긴밀하게 연결하여 전통예술 영역을 확장하는 새로운 예술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NFT를 활용한 작품 창작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디지털 자산 및 NFT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지역 기반 문화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디지털 자산과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IDAC은 ‘디지털 자산으로 넓히는 일상의 영역’을 모토로 삼는 ‘모두의 NFT’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그레이브릿지와 함께 NFT 민팅(Minting : NFT 제작을 의미하는 용어)과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목원대 아트미디어 전공에 지원할 예정이다.
목원대학교는 2023년 1학부터 아트미디어 전공 학생이 창작한 작품들을 NFT로 민팅하고 마켓플레이스에 올려보는 제작 단계의 활동과 더불어 라이브커머스(온라인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작품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실제 판매까지 시도해 보는 수업을 진행 예정이다. 목원대는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이라는 기술을 접목하여 제작부터 마케팅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업을 담당하는 목원대 아트미디어 전공 강현욱 교수는 "디지털 자산과 아트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우리 학과의 특성을 잘 드러나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창작하는 우수한 작품들이 수업을 넘어 실제 사회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목원대 아트미디어 전공 학생들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국제디지털자산위윈회 원은석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자산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이 지속 가능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NFT와 같은 디지털 자산이 예술 분야와 접목되면서 새로운 가치와 수익 모델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목원대학교처럼 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초기부터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