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악학부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음악인 양성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사업
2021 화음프로젝트 아카데미
화음챔버오케스트라 현대음악 렉처콘서트 시리즈 Ⅴ
세상의 모든 소리 : 소음과 음향
일시: 2021년 6월 29일(화) 7:30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최: 사단법인 화음
주관: 조선통신사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CJ문화재단
예매처: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여러분은 어떤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아름다운 멜로디에 조화로운 화음이 반주하는 음악인가요? 아니면 많은 악기의 압도적인 음향으로 만들어지는 극적인 음악인가요? 무엇이 되었든 ‘소리’라고 하는 본질은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정해진 음정이 아닌,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소리로도 음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1960년대의 당돌한 작곡가들은 악기를 두드리거나 긁으면서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악기에 음정을 촘촘하게 지정하여 불협화음을 넘어 소리 덩어리를 만들기도 했죠. 이러한 소리는 소음과 음향에 가까웠지만, 그들은 이러한 소리가 음악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그런데 소음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 있었습니다. 자동차가 지나가는 소리, 공사하는 소리, 사람들이 소란스럽게 이야기하는 소리 등. 옛날 사람들이 음악으로 그들 주변의 자연의 소리를 묘사했듯, ‘소음과 음향’ 음악회에서는 우리 주변의 도시의 소리를 묘사하는 음악이 펼쳐집니다.
프로그램
Mozart: Ein Musikalischer Spaß, K.522 (1785-87) 4악장
Isang Yun: Colloïdes sonores (1961)
Ligeti: Ramification (1968-69)
Balbastre: Marche des Marseillois (1792)
Lachenmann: Pression (1972)
전다빈: 화음프로젝트 Op. 213 BOREAS (2021)
전체댓글수 (0)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