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미술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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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전공-제주미술문화체험 사생작품전

한국화전공에서는 제11차 국내외 미술문화체험 장학프로그램을 지난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 제주도 현장체험을 통해 제작한 사생작품 100여점을 목원대 미술관에서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전공이 10여년을 지속해온 해외미술문화체험 장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현장체험을 다시 시작하는 의미에서 제주도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지도교수들과 함께 현장사생활동을 한 작품들이다.

한국화전공은 이번 제주사생체험을 위해 전공에서 자체적으로 조성한 기부금으로 사생여행 경비를 참여 학생 14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였으며 전시작품은 제주현지에서 제작한 대형 공동작품과 개별 사생작품을 제주도의 형상으로 설치한 작품들과 현지활동의 다양한 모습을 활동사진으로 조합한 내용 등이 전시되었다.

프로그램 기획과 장학기금 조성을 통해 현지에서 학생들과 함께 사생활동에 참여한 정황래교수(한국화전공 지도교수)는 “코로나 이후 다시 시작된 전공의 우수창작인재양성 장학프로그램을 제주도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학생들과 함께 땀 흘리며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느낀 섬의 이미지를 다양한 표현으로 현장을 화폭에 담아낸 한국화 사생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전시 이후 자료집 발간과 함께 이러한 현장체험 사생활동을 지속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창작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려 한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