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WON UNIVERSITY
한국미술·세계를 디자인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전통에 기반을 두고 현대회화창작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의 창작 전시회가 열렸다.
우리 대학 미술디자인대학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은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2022 한·중 현대채묵의 발현’ 기획전을 개최하였다.
한국화전공은 매년 일반과정 석박사연구생과 SIG(외국인 유학생)과정의 연구생들과 지도교수들이 참여하는 한·중 현대회화전을 열고 작품연구성과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동양회화의 다양성을 연구결과로 발표하는 전시로 기획하고 향후 중국연구자들과 창작연구 및 작품교류활동을 확대하여 활성화할 계획이다.
‘나 다움-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하는 올해 기획전에서는 강내희·김윤식·박혜지·신금비·심선영·윤세연·이종필·정용민·정황래·조수빈·최정훈·황효실 등 한국작가 12명과 공번창·교락·사진량·석왕준언·손흔·양부가·염이정·오효청·왕수풍·왕천·우지호·유장량·이가붕·이설·이효동·장석·장호·정준문·포문총·하산산·하욱성·학채의 등 중국작가 22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과 중국의 연구자들은 산수화, 인물화, 채색화조화 등에서 발현되는 채묵창작의 변화를 동양회화의 다양한 조형언어로 풀어냈다.
전시를 기획한 정황래 한국화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과 중국의 동시대 회화창작의 개성적인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연구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원대에서 석박사 연구생으로 창작활동에 노력하는 대학원생과 학부재학생들이 이러한 전시참여과 미술관 체험을 통해 동양회화의 다양한 조형성을 탐구하고 국제적인 예술감각으로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