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WON UNIVERSITY
한국미술·세계를 디자인한다.한국화전공 - “조평휘명예교수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
목원대학교 조평휘명예교수(미술학부 한국화전공)가 제19회 이동훈 미술상의 본상 수상작가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창작활동분야에서 한국미술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1976년부터 목원대에 교수로 부임하여 대전과 충청지역 화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많은 작가와 교육자 양성에 헌신한 결과이기도 하다.
조평휘교수는 1970년을 전후해 다양한 창작실험과 전통수묵산수화의 작품연구를 본격화하여이후 대전주변의 대둔산, 계룡산 등을 소재로 실경적인 산수연작을 다수 제작하였으며, 강한 수묵의 대비와 거침없는 운필(運筆)로 독특한 ‘운산수묵’의 수많은 대작들을 제작, 발표하였다.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구름과 산-운산 조평휘개인전이 개최되었으며 국립현대미술관과 대전시립미술관 등에 다수의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이동훈 미술상은 대전과 충청권 미술 발전의 토대를 형성한 고 이동훈화백의 예술창작과 후학양성의 헌신에 대한 정신을 이어가고자 제정된 대표적인 미술상이다. 수상은 본상과 특별상 작가로 구분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본상은 한국미술계의 발전에 모범적인 공헌을 하신 원로작가에게 수여하고 있다. 수상작가 초대전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내년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