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은 1981년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 양성기관으로 설립된 이래 감리회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John Wesley) 신학의 복음주의 전통 위에 굳건히 서서,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섬길 목회자와 신학자를 양성해 왔습니다. 우리 신학대학원은 단지 목회자와 신학자를 준비시키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비전의 인재들을 세우는 공동체입니다.
오늘날 교회와 사회는 빠른 변화와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AI 인공지능의 부상, 생태 위기, 분단과 갈등 등 수많은 과제 앞에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목회자는 단순한 관리자가 아니라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영적 지도자입니다. 우리 신학대학원은 이러한 시대적 부르심에 응답하여, 글로벌 감각과 선교적 열정, 그리고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목회자를 세우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존 웨슬리가 고백했던 “The world is my parish”는 이제 더 이상 이상이 아니라,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은 학생들이 학문적 깊이와 영적 성숙을 넘어, 세계와 미래를 품는 사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훌륭한 교수님들, 그리고 모든 동문들과 함께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명은 곧 미래를 여는 비전입니다. 이곳에서의 배움과 훈련이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 현장에서 여러분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라고 응답하는 모든 분들 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장 김 칠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