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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사항에 관심을 가져야 겠기에 기사를 올립니다.

작성자 안** 작성일 2011.11.12 조회수902

"구조조정 눈물겹네" 목원대 등록금인하등 고강도대책
    뉴시스/기사등록 일시 [2011-11-01 14:27:59]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정부의 학자금 대출제한 등에 속한 목원대학교가 경쟁력 제고차원에서 등록금 인하와 학생감축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계획을 마련했다.

1일 목원대(총장 김원배는)에 따르면 학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등록금을 5% 인하한뒤 3년간 동결한다.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국내 종합대학 최초로 2012학년부터 2015년까지 대학정원을 16.9% 감축한다. 현 9668명의 학생정원을 2012학년도에 9414명으로 10.6% 줄이고, 오는 2015년까지 6.3%를 추가해 8459명으로 축소한다. 대학원생 정원도 37.4%까지 줄인다.

현 135만원 수준에서 2015년까지 169만원으로 1인당 장학금 수혜율을 23%까지 올리고 기존 10개 단과대학 및 학부 체계를 6개 단과대학으로 통폐합해 학장중심의 책임경영제를 도입한다. 현 52개 학과를 학생 취업률과 사회적 인재 수요에 맞춰 40여 개 학과로 축소한다.

2012학년도 61명의 교수를 추가확보하는 등 2015학년도까지 학교 전임교원 확보 비율을 77%까지 끌어올려 수준높은 교육 여건을 제공한다.

목원대는 학생중심의 대학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 급여를 20% 이상 삭감하고 연봉제를 도입한다. 또 인력구조 조정을 실시하고 일반관리비를 30%이상 절감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학교 법인의 취약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법인 보유 부동산 전량을 매각해 수익용 자산으로 전환하고, 대학 교비로 전입시킨다.

박거종 목원대 재단이사장은 "부동산 매각 및 수익용 자산전환을 통해 연간 3억 5000만원 이상의 신규 전입금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며 "교직원들과 동문, 동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발전기금 모금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교비 재원을 추가 지원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김원배 총장은 "이번 위기를 맞아 재단과 교직원, 학생과 동문들이 대학개혁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갖고 일치단결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 교육발전을 위해 새롭게 거듭나는 목원대가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