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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의 웹툰.애니메이션.게임콘텐츠 전문가를 꿈꾼다[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목원대학교 웹툰학과가 ‘2024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목원대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 웹툰학과는 4학년 문도현 학생(필명 mono)의 웹툰 ‘심검의 용사’가 강렬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최강자전 1위에 오르며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주최·주관하는 최강자전은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웹툰계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최강자전은 본선 진출작 100편 중 8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고, 문도현 학생은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네이버웹툰 연재 특전을 받았다.
문도현 학생은 “웹툰 등용문으로 꼽히는 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독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작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목원대 웹툰학과는 그동안 수많은 공모전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리며 웹툰교육의 명가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에는 당시 웹툰학과 4학년이었던 최다빈(글)·박지혜(그림) 학생이 동 대회 1위에 오르며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웹툰학과 전영재 교수는 “웹툰학과는 네이버웹툰 등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 우수한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웹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는 2023학년도부터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을 신설한 뒤 웹툰학과와 애니매이션학과, 게임콘텐츠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학과는 디지털영상콘텐츠 특성화 최우수대학, 지방대학역량 강화사업(NURI사업), 일학습병행제 등 주요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고 있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