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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요구와 학생의 미래를 반영하는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통한 인재 양성 협력
아이즈온 김민영(오른쪽) 대표와 목원대학교 LINC3.0사업단 정철호(왼쪽) 단장이 VIP 가족회사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이즈온은 12일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LINC3.0 VIP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즈온은 대전 소재 중소기업으로 평균 3년 이상 소요되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오프라인 진단을 인공지능(AI) 기반 시선추적 기술 적용과 인지발달 콘텐츠 등을 적용해 온라인 방식의 ‘아이보아(EyeBoa)’란 앱을 개발했다.
아이즈온은 아이보아 앱을 통해 부모와 아동의 ASD 진단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크게 낮춘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2023 W-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족회사는 기업과 인적·물적자원 교류 및 기술·정보 교환 등 유기적 연계협력을 지속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의미하며 긴밀한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제도다.
아이즈온 김민영 대표는 “산학연계 연구과제, 기술지도 및 자문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호이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즈온은 목원대와 지난 7월 ‘2024년도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협약을 맺고 아이보아 시제품 제작 및 과제고도화를 실행하고 있고 내년 2월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인 CES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