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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요구와 학생의 미래를 반영하는목원대 경영학과는 지난 9일 『광고기획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경영학과 손상현 교수가 기업현장에서 본인이 기획/제작/캠페인을 총괄한 실제방영 TV광고(광고상 수상작)를 학생들이 시청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지식과 기술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교수는 "대학의 대다수 광고 교과목은 광고대행사 수준/관점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에, 광고주가 채택한 광고가 무엇이고, 어떤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결정되는지 학생이 참여해 알도록 하는 전략적 학습유도가 최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정모 경영학과 학과장은 “본 프로그램에는 광고기획 전문가로의 성장을 꿈꾸는 경영학과생 12명과, 경영학과 지원관심 대전지역 고교 3학년 수험생 2명도 참여해, 우리 학과가 보유한 경영역량을 성장의지를 가진 학생들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구교수는 "당 학과 지원여부와 무관하게 경영학에 관심있는 수험생까지 참여한, 고등교육의 의미를 실천한 목원대 학과 최초의 프로그램일 것이며, 이로써 구성원 사회진출/인재육성 성과에서 이미 서울지역 주요대학 경영학과들과 직접 경쟁하고 있는 우리의 실력은 이미 시장(Market)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