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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요구와 학생의 미래를 반영하는[방송사/언론사 보도내용]
목원대학교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자율주행학과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역량을 키우고 학위 취득을 지원하며 내년 1학기에 신규로 설치·운영된다.
입학 대상은 일학습병행제(P-TECH)를 통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업체에 근무하는 학습근로자다.
이들은 2년간 평일에는 기업 현장에서 실습과정을 거치고 주말에는 대학에서 전공 수업을 수강하며 정규학점을 이수한 후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등록금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한다.
목원대는 기존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인 △한국폴리텍 대전캠퍼스, 청주캠퍼스 △우송정보대 △충북보건과학대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정철호 일학습병행사업단장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앞으로 현장 중심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통해 학습근로자의 취업역량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