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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요구와 학생의 미래를 반영하는[한국일보 9/19 보도]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선문대학교, 원광대학교, 한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형 교육을 진행했다.
목원대 LINC 3.0 사업단은 최근 선문대, 원광대, 한서대 등 3개 대학과 공동으로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 경진대회 참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소셜벤처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박 2일간 집중형 사전교육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소셜벤처, 창업‧사업화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소셜벤처 창업 아이템 개발, 비즈니스 모델 수립·피보팅(사업 전환), 사업계획서 작성 및 고도화, 사업계획 발표를 위한 피칭 전략 등을 1대 1 심층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문가 멘토들은 학생들이 구상한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정의와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은 기존의 기술창업과는 차별화된 소셜벤처의 개념과 특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방안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본인이 가진 소셜벤처 창업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해보는 기회를 얻었다.
정철호 목원대 LINC 3.0 사업단장은 “최근 사회가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후‧환경, 빈곤, 불평등 등 문제해결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이 전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다”며 “청년 대학생의 사회적 기업가정신 고취는 물론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 역량 개발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충남 서천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소셜벤처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에서 참가 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