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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컴퓨터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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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여상수 교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 위촉

작성자김** 등록일2024.12.03 조회수6

개인정보 보호 정책·기술 전문가로 위촉돼 주목
국민 개인정보 권익 보호와 분쟁 조정 중심 역할 기대
대통령 표창 수상 경력의 학계 리더십 발휘

목원대학교 교무처장을 맡고 있는 여상수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으로 위촉됐다.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정책·기술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 교수는 이번 위촉을 통해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권익 보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분쟁조정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설립된 준사법적 기구로, 개인정보와 관련된 분쟁 사건을 합리적이고 원만하게 조정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 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 소비자 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피해 구제를 목적으로 한다.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은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의 효력을 갖는다. 따라서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 누구나 분쟁조정을 신청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

이번에 여 교수와 함께 위촉된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는 법무법인 백송의 강영수 대표변호사가, 신규 위원에는 윤법률사무소 박영수 대표변호사가 각각 선정됐다.

여 교수는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분야에서 학술적·정책적 기여를 이어오며 ㈔한국정보보호학회 이사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22년 한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적정성 결정 채택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여 교수는 위촉 소감에서 "이번 분쟁조정위원 위촉은 학문적 연구와 실무 경험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할 기회"라며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해 신뢰받는 조정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원대는 여 교수의 분쟁조정위원 위촉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 개인정보 권익 보호와 더불어, 정책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촉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대사회에서, 목원대와 여 교수가 맡게 될 역할이 더욱 주목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