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학과는 ‘세상을 바꾸는 힘(Why Not Change The World)’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학생들이 건강한 교육 공동체를 스스로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에는 세상에 나가 무엇보다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당당한 구성원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역사학과 교수들은 한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교육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첫째,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돕고 있습니다.
역사학과는 교수들의 강의가 알차고 충실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넓은 세상과 미래를 제대로 보는 안목을 길러주고 있습니다. 정규 수업이외에도 교수들이 별도로 지도하는 스터디 프로그램인 사마천의 『史記(사기)』 원전 사료읽기, 영어 원서 강독, 한국사 논쟁점 토론 등을 통해 고전 해독 능력의 배양은 물론 전공 실력을 향상시켜 졸업 후 진로를 모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역사학과는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했노라고 고백하게 만들 것입니다. 학생들이 단순히 학점만 이수하고 졸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전문적인 실력을 쌓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둘째, 학생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역사학과는 갓 입학한 신입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돕는 멘토링 시스템을 어느 학과보다도 먼저 도입해 현재까지 줄곧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심을 지키고 정직함을 훈련하기 위해 전공 교과목에 대해서는 무감독 시험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따뜻한 정서를 함양하도록 심리검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역사학과 교수들은 모든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좋은 선후배가 어우러진 참된 교육의 현장에서 정직하면서도 함께 사는 법을 배우게 할 것입니다.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줄 아는 마인드를 가지고 졸업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건강한 교육 공동체인 우리 역사학과에서 스스로 변화, 발전하는 놀라움을 경험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준비를 하시지 않겠습니까.
역사학과 학과장 이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