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의 꿈을 이루는 곳,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바른 한글맞춤법을 사용하고 있나요?
- 국어교육과 학생들, 한글날 기념하여 ‘제15회 한글사랑 자료 전시회’ 펼쳐 -
지난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이틀 동안 사범대학 국어교육과(학과장 류보라) 교수와 학생들이 『우리의 한글, 바른 맞춤법으로 더욱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한글사랑 자료 전시회’와 한글사랑 참여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지난 9일(화) 572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하여 이루어진 행사로, 국어교육과는 해마다 한글날 즈음에 한글사랑 자료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한글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한글맞춤법의 올바른 사용이 필요함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한글사랑 자료 전시회’는 일상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맞춤법 사례 전시, 우리말 지킴이 서약서 작성하기,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UCC 동영상 감상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은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어교육과의 한글사랑 자료전시회는 지난 2004년 1회 전시회에서 『한국맞춤법상으로 잘못 쓰이고 있는 사례들』이라는 주제를 다룬 것으로 시작하여, 2005년 『광복 60년, 우리 생활 속의 일본어』, 2006년 『한글을 살려 주세요 - 한글 파괴 그 실상과 현장』 등의 주제로 전시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꾸준하게 이어져 지난해인 2016년에도 『가려진 아름다움, 한글』이라는 주제로 우리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자료전과 거리 홍보전을 펼쳐 한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한 바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류보라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과 시민들이 잘못된 한글맞춤법 사용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평소에 바른 언어를 사용하도록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