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선도하는 부동산·금융·보험의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
부동산금융보험학과, REFIC목원대 대학원 부동산학과 최원규씨, 한국도시재생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목원대학교 대학원 부동산학과는 재학 중인 박사과정 최원규씨(지도교수 이재우)가 지난 5월17일(토) 단국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도시재생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설관리공단에 재직 중인 최원규씨는 ‘민간 도시재생사업 사업부지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요소의 중요도 분석’ 주제의 연구를 진행했다.
원도심권 도시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능도입과 체감도 높은 민간 주도 개발·정비형 사업 활성화가 필요하나, 기성시가지에서는 지가와 사유지 비율이 높고 권리관계가 복잡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현행 도시재생 제도는 공공 시행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사업부지 확보 수단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최원규씨는 민간 개발시행사에서 근무했던 본인의 경험을 살려 민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의 필수 요소인 사업부지 확보를 위한 제도적 지원 요인을 도출하고, 학계와 민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통해 제도개선 요인의 중요도 및 우선순위를 실증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민간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부지 확보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적·실무적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우수 연구로 평가받았다.
충청권 최초로 2003년 대학원 과정이 개설된 목원대 대학원 부동산학과는 도시, 부동산의 정책연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전임교수는 물론,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겸임교수진에 의해 내실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무원, 감정평가사, 건축사 등 부동산서비스 분야 전문자격사, 금융기관 종사자 등 현업에 종사하는 대학원생들도 실용적 산학연구로 관련 학회 학술발표를 통해 매년 우수한 대외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