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SION OF ENGLISH EDUCATION
바른 영어교육을 실현하는 영어교사 양성영어교육과의 졸업생은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중·고등학교, 학원 등 주로 교육계로 진출합니다. 이외에 국제화 시대의 세계 공용어인 영어를 중시하는 분야의 진출도 가능합니다.
(아래 졸업생 취업 사례 참조)
영어교육과 졸업생은 졸업 직후 바로 사회에 진출하여 영어교육계에서 주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뿐 아니라 무역, 기업, 항공, 공무 등 영어 능력이 주되게 활용되는 무대에서 학부과정에서 배웠던 지식을 바탕으로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2022년 4월에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있는 ‘에미레이트 항공’에 객실 승무원(cabin crew)’으로 합격이 되어 현재는 트레이닝센터에서 열심히 훈련.교육을 받고있는 예비 승무원입니다.
보통 사범대는 영어선생님을 꿈꾸며 가는 곳이지만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승무원을 꿈꾸었습니다. 좋아하는 영어를 쓰며 일을 하고싶어 일찍이 외항사를 꿈꾸었습니다. 제가 외항사 승무원에 합격한 후 저에게 승무원 학원이나 과외를 받았냐는 질문을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답변은 ‘NO’입니다. 원초적으로 들리시겠지만 저는 어려서부터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영어이어서 생활(애니메이션, 미드, 유투브 등)에서 영어를 가까이하며 지냈습니다. 외국인 친구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을 상상하며 글로벌한 회사에서 영어로 근무하는 분위기를 꿈꿔왔기에 진로를 선택할 때 좀 더 확신을 갖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1,2학년 때 원어민 교수님들 회화시간에 다양한 주제로 공부하고 영어로 발표도 한 것이 재미와 더불어 실력도 향상됨을 느꼈습니다. 3학년 때 수강한 발표 수업은 교생 실습을 나가 수업 시연을 할 때 빛을 발했었습니다. 담당선생님께서 영어로 교생일지를 쓰게하고 수업 시연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하니 꼭 임용시험을 보라고 협박 같은 권유를 받아 기분이 좋았던 기억도 있네요^^
졸업을 한 뒤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항공계에는 국내외 모두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어 취업의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말을 신조처럼 여기는 저는 일단 어학원에 들어가서 제 다른 쪽의 커리어를 챙기면서 마음 한켠에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규모가 큰 학원이라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훈련을 받으며 이 또한 영어를 가까이 하는 일이라 기쁘게 생활했습니다. 하는 일에 비해 급여가 적다는 생각이 든 저는 주말에 브런치카페에서도 일을 하고 주중에는 오전에 외항사 면접 스터디하고 학원에 출근하는 등의 일을 반복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몸은 바빴지만 하고싶은 일을 위해 돈을 벌고 공부를 하니 설레임이 더 컸습니다. 나중에 제가 에미레이트 최종 면접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은 화려한 어학 자격증이 아닌, 면접관과 웃으며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제 영어 스피킹 능력과 각종 아르바이트와 직장(어학원)에서 얻은 제 서비스마인드와 학부모 상담능력 등이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인해 국내는 아직도 얼어붙은 항공계 문이지만 저는 해외로 이력서를 올려놓고 외국(독일)으로 면접을 가서 끝내 제가 꿈꾸었던 ‘에미레이트 승무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로 인해 면접과정이 좀 더 단순해져 저에게는 오히려 잇점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립학교 영어교사의 꿈을 안고 12학번으로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그 꿈을 이루고 이렇게 학과 자랑과 합격 수기를 쓸 수 있는 자리에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제가 영어교사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에는 저의 노력도 있었지만 그 노력이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1,2 학년 때는 영어 말하기와 쓰기 실력을 중점적으로 높이고 교육학 논술의 기초를 닦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말하기에 도움을 주었던 강의는 원어민 교수님과 수업한 영어회화 1,2,3,4와 영미문화 수업이었습니다.
특히 영미문화수업을 들으면서 듣기, 말하기 실력 뿐 아니라 미국의 건국과 미국헌법의 배경 등 전반적인 미국문화를 단시간 내에 습득하여 영어교육의 토대를 닦을 수 있었습니다.
정규 강의 시간 이후에는 Toastmaster 활동을 통해 영어 발표 실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정해진 주제에 대해 미리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주제에 대해 내 생각을 말해 봄으로써 영어로 말하는 데에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영어 쓰기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임용고시에서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훈련했습니다.
한국어로 수업한 내용이라 할지라도 중간·기말 고사를 칠 때는 임용고시 문제라고 생각하고 영어로 답을 써서 제출하였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영어로 잘 전달되는지 알고 싶었고 설사 전달력에 문제가 있어 시험의 결과가 나쁘게 나오더라도 시험용 영어 쓰기 실력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런 노력이 임용고시 답안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담당교수님도 이 부분을 굉장히 칭찬하시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이 방법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교육학 논술 쓰기에 있어서는 사범대학에서 진행하는 교육학 논술 특강을 통해 직접 쓴 글에 대해 피드백을 받으며 논술 쓰기의 유의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3,4 학년 때는 1,2 학년 때 부터 참여했던 방학 중 임용캠프와 사범대 제공 무료 인터넷 강의를 집중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임용캠프는 우리 과 교수님들 뿐 아니라 타 대학 교수님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무료 강의라서 감사한 마음에 더 열심히 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문학과 통사론 부분은 인터넷 강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불안감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 부분을 각 관련 전공 교수님들의 강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 추운 겨울, 바쁘신 와중에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해 주신 교수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임용고시 1차 시험을 준비 하다보면 2차 면접과 수업시연의 부담을 떨쳐버리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학원 강의를 전혀 활용하지 않고 학부 수업과 교수님들의 도움만으로 2차 시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법 이론 부분을 담당해 주신 교수님, 수업시연을 전문적 관점으로 코칭 해 주신 교수님, 실제 2차 시험 준비에는 합격한 선배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시험을 철저히 대비 할 수 있었습니다.
학부 4년과 수험기간을 되돌아보면 목원대 영어교육과와 나의 인연이 정말 소중한 인연이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제가 합격한 시기에는 영어과 T.O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었고 신규임용교사 연수에 가니 영어과 경쟁률이 35:1로 가장 높았던 상황이었습니다. 여러 교수님들과 선배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꿈이었음에 틀림없습니다.
학생들을 가족처럼 아껴주시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항상 이끌어 주신 교수님들과 선배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목원대 영어교육과에 진학할 후배들에게도 저의 대학시절과 같이 후회 없고 꿈을 위해 준비하는 열정적인 학부생활을 갖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
저는 현재 논산대건고등학교에서 재직중입니다. 졸업 후 3년동안 기간제 교사로 일하며 임용고사를 준비하여 마침내 합격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합격을 위해 도와주신 교수님, 선배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학부시절부터 노력했습니다. 전공수업은 물론이고 교양수업도 즐겁게 수강했을 뿐 아니라 토스트마스터 클럽, 영자신문사, 학생회와 같이 사교적이고 학술적인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방학 때 임용캠프가 진행되면 빠짐없이 수강하여 실력을 쌓았습니다.
합격을 위해 여러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공부법을 찾고 적용해서 꾸준히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제 경우, 직접 스터디를 구성하고 마음이 맞는 스터디원과 1년동안 이론공부와 문제풀이, 기출분석에 시간을 쏟은 것이 가장 큰 실력향상 요인이었습니다. 특히, 공부한 것을 복습할 때 백지복습을 꼭 해보세요.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메타인지가 중요하니까요.
1차 합격 후에는 학교에서 교수님들과 선배님들께서 큰 도움을 주셨기에 자신 있게 2차 시험에 임했고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부디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소모적인 시간을 보내지 말았으면, 임용공부도 열심히 하고, 동아리활동과 봉사활동 등으로 생산적이고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을 돌아봤을 때, 정말 좋은 시간과 장소였다고 추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초수에 교원임용고사에 합격하여 강원도에서 현재 7년째 영어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릉제일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교사가 되고 싶었던 마음으로 진학한 대학이었지만 생소한 용어와 어려운 학문의 깊이는 저를 충분히 좌절시킬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하나씩, 학기 중에 부족했던 부분은 방학 중 학과 ‘임용캠프’를 통해서 채워나갔습니다. 교사의 보람은 가르침에서 오는 것도 크지만 가장 큰 보람은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그 멋진 보람의 순간을 만끽하시는 날이 빨리 찾아오길 기원하겠습니다. 대학이 “목표”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하시고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셔서 후회 없고 슬기로운 대학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현재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재직 중인 교직원 김현입니다.
제가 소속된
부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23개 시·군에 있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부서입니다.
저는 2014년도 겨울방학 때(3학년말)부터 임용고사를 준비하였으며, 노량진으로 상경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이전에도 방학 때 마다 교내에서 진행되는 임용캠프에 참가하여
교사의 꿈에 대한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미리 토익점수와 한국사 시험을 통과하여 확보해 놓았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시험을 치렀으며, 제가 원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졸업과 동시에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지원하였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임용고사에 몰입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퇴사할 생각이었습니다.
노량진으로 갈지 대구에 남아 공부를 할지 고민하던 도중 현재 제가 재직 중인 영진전문대학교에서 교직원을 채용하는 공고를 알게 되어 곧바로 지원하여 합격하였습니다.
합격 비결을 2가지 키워드로 정의하자면 ‘운’과 ‘노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운’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모교에 남아 조교생활을 하며 공부를 할지 서울로 상경하여 임용고시에 몰입할지 생각했었습니다. 대학생활 동안 알게 된 저의 성향은 가만히 앉아서 하루
종일 공부만 하기 보다는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때 효율성을 100% 발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공부에 집중하기 보다는 일과 병행하며 공부하는 것이 더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예상하였습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기로에서의 선택이 때마침 저를 지금 재직하는 학교에 합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던 ‘운’으로 작용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매순간의 선택이 인생에서 중요한 획을 그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항상 신중하게 미래를 내다보는 힘을 기르셔야합니다.
두 번째는 ‘노력’입니다. 지금 근무하는 학교에 합격하기 위해 공인영어점수 확보, 자격증 취득 및 면접 예상 질문 대비, 영어 면접 대비를 위한 전화영어 등 꾸준한 노력을 했지만 사실 이런 노력들은 어떤 지원자든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스펙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는 내가 이 조직에 들어와서 얼마나 잘 성장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어떠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학생활 동안 여러 역할을 많이 수행했던 것이 저의 역량을 대변하는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재직하는 영어교육원에는 많은 대학생들이 와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분명 여러분들이 사는 지금 세상은 예전보다 훨씬 힘들고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힘들다고 포기하고 도전조차 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내일은 오늘보다 나빠질지언정 더 나아지지는 않을 겁니다.
여러분께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어제에 비해 어떤 노력을 했고 올해는 작년에 비해 어떤 성장을 하셨나요?
오늘 한 일이 없다면 내일은 어떤 일을 하실
건가요? 만약 올해 뚜렷이 이룬 일이 없다면 내년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내내 ‘나는 예비교사다. 교사라면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언행을 해야겠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이끌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고 학생들 앞에서 떳떳한 교사가 되자.’ 라는 생각으로 지냈습니다. 학생들에게 자신감 있게 인생 로드맵을 그리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한 저의 과거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고, 저의 현재는 또다시 제 미래를 완성시키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가족조차도 여러분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정말 소중하고 찬란한 시기를 격정적으로 지내고 있는 여러분께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글을 줄이겠습니다.
우리 후배 여러분께서 사회에 진출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는 그날을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충청남도 00중학교라는 총 학급이 29반인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학교다닐 때에 전공을 공부하며 일반영어를 꾸준히 병행하여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4학년이 되어서 임용공부를 시작하려하니 너무 늦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려고 결심한 후에 임용고시 강의를 열심히 듣고 토요일만 빼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계획표가 있는데, ‘만다라트 계획표’입니다. 많이 유용하니 활용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후배 여러분 교사가 정말 되고 싶다면,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의지로 공부하세요!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근무환경도 좋고 학생들과의 생활도 정말 좋아요. 임고생 후배님들 파이팅!
저는 현재 학교법인 행촌학원 대전동산중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서준원입니다. 저는 여러 고비 끝에 학과 공부에 매진하며 미래 계획을 세워가던 중 함께 공부하던 선후배, 동기들과 영어교육과에서 진행하는 임용캠프에서 수강하며 점차 결과에 성과가 보여 처음으로 교사에 도전할 용기와 희망을 얻었습니다.
후배 예비 교사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 중 누군가는 벌써 임용고사 합격을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을 분도 계시고, 저처럼 망설이거나 교사의 꿈이 없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성공적인 합격 후기를 보셨거나 보게 되시겠지만 제가 여러분들의 합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예시 중 하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확실한 목표가 생기면 그 목표는 전경이 되고 다른 것들은 배경이 됩니다. 본인만의 전경이 생긴다면 시선을 떼지 않고 그 전경을 향해 끝까지 달려 꼭 원하는 바를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는 2018학년도 사립위탁 교원임용고시에 응시, 합격하여 충남 서산시 서령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3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너무 예쁜 남자 중학생들과 보람 있는 교사생활을 하고 있으며, 4시 반 퇴근이라는 워라밸이 지켜지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노량진에서 2년간 직강 들으며 공부하였고, 2017년 9월부터 3개월간 기간제교사를 하며 임용 공부를 병행하여 2018학년도 사립위탁 임용고시에 합격하였습니다.
공립 임용고시만을 고집하지 않고, 사립위탁에 도전해본 것이 합격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임용고시를 준비하면 공립 임용고시만 있다고 생각하고 준비하지만, 사립위탁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1차 준비는 공립에 지원한다 생각하고 똑같이 준비하며, 자신의 공부 스타일을 빠르게 파악, 시간표를 현명하게 짜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차 준비는 대학교에서 우리 학과 교수님과 함께 준비하는 것이 그 어디에서 준비하는 것보다 가장 좋은 케어를 받을 수 있으니 교수님을 믿고 준비하면 됩니다.
저는 16학번 이승은입니다. 2019년 2학기에 걸프항공 이라는 항공사에 취직을 하게 되어 외국 항공사 승무원이 되었습니다. 승무원이라고 하면 여러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기내에서 서비스와 안전을 책임지는 직업입니다.
저는 선생님에 대한 꿈은 없었지만 영어 회화에는 흥미와 관심이 있어 영어 회화 과목을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2학년 2학기가 되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고 회화 공부를 계속하여 이에 멈추지 않고 영어 회화 스터디를 만들어 계속 면접 연습을 했습니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2, 3학년때 미래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을 꼭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꼭 교사가 아니어도 영어를 배우면서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 떠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처음에 교육청으로 발령받아서 일하다가 최근에 학교로 발령을 받아 일하고 있으며 현재는 학교에서 회계업무와 정보공시, 기록물에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현장실습을 다녀온 이후 교육행정 공무원 준비를 계획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전공과 교직과정이 교육행정 공무원과 연관이 있어 공부할 때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꾸준히 오래 공부하기가 힘들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는 합격을 위해서 꾸준히를 목표로 잡고 공부해왔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은 암기싸움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학과 공부를 하면서 영어를 꾸준히 접하면서 복습해왔던 것들이 합격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3학년 4학년 학생들은 졸업 후 무엇을 할지, 어떤 직업이 자신과 어울리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말 정말 깊이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