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신학과

목원대학교 신학대학, ‘기독인의 밤’ 개최
- 신앙과 공동체의 따뜻한 밤, 목원 신학의 정체성을 되새기다.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신학대학은 11월 8일 오후, 목원대학교 채플에서 ‘2025 기독인의 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학생과 교수, 동문,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신앙의 기쁨을 나누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예배는 목원대 신학대학 학생회인 ‘기대 학생회’가 주최했으며, 모든 기독인들이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행사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요한일서 4:7)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예배에는 목원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찬양단 ‘오픈처치(Open Church)’의 찬양 집회로 시작해, 신학대학 춤 동아리 ‘에하드(Ehad)’, 성가대 동아리 ‘레노바레(Renovare)’의 무대, 그리고 페이지처치 신재웅 목사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신학대학 학생회장 김민혁 학생의 인도로 뜨거운 합심 기도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기독인의 밤’은 크리스챤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가 앞으로도 더욱 많아지길 기대케 하는 자리였다. 
권진호 신학대학장은 “기독인의 밤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 신학대학이 지향하는 ‘영성과 지성의 일치’를 삶 속에서 되새기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김민혁 신학대학 학생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각자의 부르심 속에서 신실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