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과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영적지도자 양성!
복음적 목회자, 민족복음화,“신앙 열정·목원 긍지 회복”…목원대 신학대학 영성수련회
목원대학교는 신학대학 영성수련회를 동부연회 목원동문회(회장 김종군 목사)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 원주시 로뎀힐링타운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성수련회는 각 연회 목원 동문 주관으로 매년 5월 열리는 신학대학의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행사를 갖지 못하다가 동부연회 동문의 뜨거운 관심과 헌신으로 다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수련회는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나의 목회’, ‘영성집회’, 아침기도회 및 찬양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무엇보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명과 비전을 갖는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는 게 목원대 신학대학의 설명이다.
또 목원대 신학대학은 수련회의 꽃인 ‘나신다’(나는 신학생이다) 시간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조대웅 목원대 신학대학 학생회장은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며 목원인으로서 긍지를 회복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연회 목원 동문회장인 김종군 목사는 “후배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 감동을 받았으며 목원의 미래가 저들에게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감회를 밝혔다.
권진호 신학대학장은 “코로나로 중단된 영성수련회가 다시금 목원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후배를 향한 선배 동문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