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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건축, 세계를 디자인하고 건축의 미래를 열다<낙수효과는 없다>
대기업을 키우면 자연스럽게 국가 경기가 부양 되어 중소기업과 저소득층 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는 일명 "낙수효과" 논리는 허상 이라는 것이 우리 사회에서도 조금씩 공감대를 얻어가고 있다.
IMF는 보고서에서 150여 개국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상위 20퍼센트(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
의 소득이 늘어났을 때는 오히려 경제성장률이 떨어졌고 하위 20퍼센트(중소기업에 다니는 분들 혹은 저소득계층)
소득이 늘어났을 때 경제 성장률이 올라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는 대기업이 잘 되기를 응원하고 지원해왔지만 오히려 그 것이 일자리 생태계를
허약하게 만들고 노동시장 전반에 풍전등화의 위기를 가져오고 말았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중소기업과 노동자와 함께 상생하기보다. 승자독식하는 구조로 커오면서 주번을 사막화 시켰다.
예를 들어 한 때는 수출 1번지라 불릴만큼 경젱성장의 호황기를 누리던 구미는 실업자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이 일체형 커버로 바뀌면서 금형 기술이 필요 없어졌고 금형 기술자의 일자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대기업 하나가 수 많은 중소기업의 생사를 좌지우지 하는 것 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해결방법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바로 "공존" 이다. 책139~142쪽의 내용인
"코닥"의 사례를 근거로 뒷받침 할 수 있다. 인류의 역사만 보아도 독재와 독식의 시대가
번영을 가져다 준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인간이 만들어낸 자본주의 역시 그렇다.
자본주의는 스스로 끊임없이 진화시킴으로써 자신의 위기를 극복해왔다. 그리고 이제 자본주의는
또 다른 생태계로 진화할 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