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목원대학교중국문화·비즈니스학과


Made in China를 넘어

‘Made for China’를 비즈니스 하다.

취업사례

취업사례

김재원(16학번) 졸업생 사진
김재원(16학번)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안녕하세요! 중국학과 16학번 김재원 학생입니다. 대단한 곳에 취업한 건 아니지만, 후배들에게 취업 관련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저의 Know-How를 전달해 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직 유관단체에서 주임으로 재직 중입니다.
우리 협회는 정부로부터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7조에 따라「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개발전담부서신고관리제도」를 수탁받아 운영하며 기업부설 연구소설립 및 육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구소/전담부서 설립신고 제도는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의 연구개발전담조직을 신고, 인정함으로써 기업 내 독립된 연구조직을 육성하고 인정받은 연구소/전담부서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활동에 따른 지원 혜택을 부여하여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제도입니다.
또한, 기업부설 연구소를 중심으로 대학 및 출연(연)과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과제 발굴 및 기술지원 등 기업의 연구·개발(R&D)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 사업에 관한 관심이 생겼고, 해당 분야 기관에 대해 정밀히 조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연스레 인적 네트워크와 정량적 스펙을 갖추고 이쪽 분야에 취업 준비를 하는 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곳이든 하고 싶은 분야가 있으시면 도전부터 하십시오.
동기부여가 되면 자기 자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 추가로 드릴 말씀은 중국학과에서 HSK 자격 취득을 장려하고 있는데, 어학·토익(TOEIC) 점수로 대체할 수 있어서 따놓으면 취업 준비의 기반을 닦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우혁(14학번) 졸업생 사진
최우혁(14학번) 제약회사 영업부서

안녕하세요 중국학과 학우 여러분 중국학과 14학번 최우혁입니다. 저는 중국학과 14학번으로 17년도에 졸업하여 현재는 국내 top10 안에 드는 제약회사 영업부서에서 재직 중인 최우혁 이라고 합니다. 먼저 부족한 저에게 이런 글을 후배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이 글을 빌어 중국학과 교수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우선 제가 하고 있는 일을 간단히 소개하면 흔히들 말씀하시는 제약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MR이라고 합니다. Medical Representative의 약자이며 의학 정보 제공자라는 뜻으로 제약회사 내에서 습득한 약의 정보 또는 특장점을 익히고 공부하여 대학병원 또는 로컬병원에 방문하여 고객인 닥터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디테일하여 제품을 세일즈 하는 일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국학을 전공하고 제약영업 또는 의학정보 제공자라는 자리에 있는 것이 조금 아이러니한 일일 수 있지만, 적성에도 잘 맞고 성과가 높은 편이라 매우 만족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취업시에는 생각을 좀 더 넓고 다양하게 가져야 조금 더 빠르고 자신에게 좀 더 맞는 자리로 갈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 공부하고 있는 중국학, 중국어를 소홀히 하는 일은 절대 없으셨으면 합니다. 저 또한 취업과 면접시 중국연수, HSK 자격증들을 통해 좋은 점수를 얻어 취업에 성공한 것도 사실이니까요.

중국학과 후배 여러분, 항상 긍정적 생각을 바탕으로 즐거운 중국학과 대학생활 되시길 바라며 여러분들도 사회에 나와 가치있고 바른 자리에서 자기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정현욱(12학번) 졸업생 사진
정현욱(12학번)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 항공 자회사

안녕하세요! 중국학과 후배 여러분! 중국학과 12학번 정현욱입니다. 먼저, 이렇게 후배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 항공 자회사에 입사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교에 다니면서부터 취업을 한 지금까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이 되었던 3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중국어를 절대 놓지 말자. 대학교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중국어를 놓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 학과 대부분의 학생이 취업 준비를 하면서 중국어가 ‘본인이 가진 가장 큰 무기’가 되기 때문이죠. HSK 6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HSK 5급의 실력만 유지하면서도 이에 따르는 회화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 굉장히 유리할 것입니다.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현재 저와 같이 공항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많은 중국학과, 중문과 전공자도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이처럼 같은 전공일지라도 누가 끝까지 놓지 않고 했냐에 따라 회사 내에서도 역량 차이가 눈에 띄게 보입니다. 본인 스스로부터 놓지 않고 열심히 해서 면접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고, 더 나아가 입사를 해서도 회사 내에서 더 인정받는 후배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가능한 한 학점관리를 잘해놓자. 항공사 면접을 볼 때, 대표이사님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학점이 굉장히 좋네요? OOO팀에서 잘할 것 같아요."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최종 면접 점수에서 공동 1등으로 합격했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최근에는 학점을 보지 않는 회사들이 많이 증가했지만, 아직도 면접관에 따라 학점이라는 것이 면접 점수에 반영될 가능성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높은 학점은 아니더라도 차후에 불합격의 소지가 될 만한 학점 점수라면 너무 가슴 아프지 않을까요. 이미 졸업을 한 후에 대학교 4년이라는 시간을 돌이킬 수 없기에 남아 있는 시험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미리 가산점을 받아놓는다.'라고 생각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우리 학과는 어느 곳이든 취업을 할 때 유리한 학과일 확률이 높습니다. 대학교에서 전공 공부했던 것이 시험만 보고 끝이 아니라 훌륭한 직업과도 충분히 연결될 수 있다는 점! 우리 후배님들 꼭 명심해주세요!

셋째, 경험을 쌓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자. 어학연수, 대외활동 등 본인의 학업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 한 많은 활동에 참여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차후에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나만의 이야기로 자소서를 작성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이는 면접 준비까지도 영향을 끼치게 되고 이로써 전체적인 입사 준비가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활동은 내가 졸업을 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내 장점이 무엇인지를 사전에 스스로 알아갈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졸업하기 전에 '나는 어떤 일을 하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이지?' 등의 답을 스스로 찾아가면서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시길 꼭 바랍니다. 이는 같은 사회초년생들 사이에서 남들보다 조금 더 앞서 나아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같은 기간에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을 뿐만 아니라 내가 도전하는 길에 대한 더 큰 확신이 생기기 때문에 당연히 결과도 더 좋을 수밖에 없겠죠.

후배님들! 대학교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욕심내서 이것저것 많은 것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꾸준히 해서 경험으로 만들 수 있는 일을 시작해보고 후회 없이 해본 후에 하나의 소중한 경험으로 마무리 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후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본인만의 특별한 대학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김민주(11학번) 졸업생 사진
김민주(11학번) 공공기관, 국가사업 전문 마케팅 회사

중국학과 졸업 이후 저는 제주국제공항 아시아나 지상직 승무원으로 일하다 현재는 대전에 있는 공공기관, 국가사업 전문 마케팅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취업관련 글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같은 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분야를 공부했던 한 사람으로써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4학년때 우연히 취업지원센터, 인재개발원 등 학교에서 제공하는 취업 프로그램 중 항공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항공 및 승무직에 관한 정보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취업 프로그램 활동에 집중해서 배우고 익혔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제가 취업을 준비했던 제주국제공항은 중국어 가능자가 유리한 조건이었습니다. 중국 교환학생시절 미리 준비해 놓았던 HSK 자격증의 도움으로 면접때 유리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승무직을 하면서 중국어를 배우길 잘했구나, 정말 중국어 가능자에 대한 수요가 크구나 현실로 받아드리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마케팅 회사의 선임AE로 재직중입니다. 중국어 실력이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었던 항공직과는 달리 마케팅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선 성실한 학교생활과 성적 이외 다양한 대회활동 내역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대학 4년동안 대외활동 2개와 학과 동아리활동을 참여했습니다. 학과 교수님들께서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f국학과 후배 여러분! 08학 현대자동차에서 주관하는 ‘young현대 대학생 기자단’, 국가기관 ‘국토교통부 해외 대학생 기자단’을 포함하여 학교내 중국어 동아리를 만들고, 6명의 인원을 모집하여 중국어 공부 및 취업 모의면접 진행 등 활동을 이끌어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4년동안 학교생활 이외에 참여했던 대외활동 경험 또한 분명 취업에 좋은 영향을 미쳤을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프로젝트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그 시간들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태도와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졌습니다. 이런 경험이 쌓여 기업 마케팅 회사에 입사했을때 자기소개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학교내 동아리 활동들과 국가기관, 대기업, 공기업 등에서 대외활동이 열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많은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원대학교 중국학과 내외에서 많은 다양한 활동들을 참여하여 많은 것을 얻어 졸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적어본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보라(09학번) 졸업생 사진
이보라(09학번) 원양선사의 무역부

중국학과 후배 여러분 안녕하세요. 원양선사의 무역부에서 근무 중인 09학번 이보라입니다. 먼저 이렇게 글을 남길 수 있게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중국학과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상태로 입학을 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어렵지 않게 정보와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그 덕택으로 1기 사회과학대학 해외연수 장학생, 교직이수, 학과 스터디 그리고 저희 학부의 자랑인 3+1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기회를 얻고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양질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학과의 교육과정 이외에 다양한 교양 강의를 통하여 넓은 시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관심사가 넓어져 무역협회에서 강의를 수료하고, 회계를 공부하였습니다. 저의 노력은 취업 및 업무 시에 좋은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후배님들도 필수 과목 이외에 교양 강의 및 강연 등을 통하여 폭넓은 시야를 얻고, 후배분들도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폭넓은 지식과 다채로운 경험으로 충만한 대학생활을 즐기기 바랍니다.

이슬이(08학번) 졸업생 사진
이슬이(08학번)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안녕하세요! 후배님들! 저는 중국학과 08학번 이슬이입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있는 “(사)한중문화우호협회”에서 한중문화교류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먼저 저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졸업 후 진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배님들께 몇가지를 꼭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경험은 많을수록 좋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듣고 배우고 느낀 점들이 많아지면 하고 싶은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집니다. 또한 내가 잘 하는게 무엇이고, 못하는게 무엇인지, 내 성격은 어떤지 등 나 자신에 대해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취업준비시 자기소개서를 쓸 때 나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고, 지원하는 업무에 적합한 경험을 선택해 적을 수 있습니다. 또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영역이 넓어지기 때문에 입사지원영역 또한 넓어집니다. 경험은 본인의 자산입니다. 기회와 시간이 허락된다면 다양한 경험을 해보길 바랍니다.

두번째, ‘의미없는 것은 없다’
대학원졸업 후 외무영사공무원 준비를 할 때, 대학원에서 2년이란 시간을 낭비한거 같아 속상했습니다. 외무영사공무원 시험을 포기할 때, 아무 성과없이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간 거 같아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원에서 중국어실력을 쌓았기에 지금 중국직원들과 소통하고 중국에서 온 서류들을 번역할 수 있고, 공무원준비하며 국제정치 및 국제법을 공부했기에 지금 한중외교분야에서 실무적인 지식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의미없이 지나가는 시간은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여러분이 무언가 하고 있는 이 시간이 무의미하다 여기지 마세요^^

세번째,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라’
후배님들 중 누구나 말하는 뻔한 이야기라고 한다고 할 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은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지나간 시간을 후회합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이제껏 후회해본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대학생때도, 대학원때도, 공무원공부할때도 매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결과가 어떻든 후회없이 맘이 편합니다. 지나간 시간 후회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부터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면 후배님들의 미래에는 저보다 더 큰 기회가 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손석주(08학번) 졸업생 사진
손석주(08학번) (주)MS가스 해외사업팀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중국학과 후배 여러분! 08학번 손석주 입니다. 선배로서 후배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국학과를 졸업하여, 현재 반도체 특수가스업체인 (주)MS가스 해외사업팀에서 중국 비즈니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대학교 시절 많이 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교환학생을 계기로 꾸준히 노력하였습니다. 이 후 여러 자격증과 더불어 신 HSK 6급을 취득하였고, 인턴 경험으로 사회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원하던 직무인 해외영업 부서에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전공 수업을 많이 수강한 것이 도움되었습니다. 중국 경제나 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전공을 살려 현재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현재도 업무와 동시에 꾸준히 영어공부와 중국어 전문단어를 학습하며, 개인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후배 여러분! 무슨 일이든 본인 하기에 따라 달려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 학과는 본인이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정말 잘 배울 수 있는 학과입니다. 중국이라는 기회가 존재하기에, 중국학과의 미래는 상당히 밝습니다. 여러분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꾸준히 정진한다면 좋은 결과가 분명히 올 것입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후배 여러분 자신감을 갖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努力是成功之母! 加油!

조영찬(08학번) 졸업생 사진
조영찬(08학번) 한샘 건자재사업부 개발교육팀

안녕하세요 중국학과 학생 여러분! 중국학과 03학번 조영찬입니다. 저는 2012년 부터 한샘 건자재사업부 개발교육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일은 사내직원 및 대리점 직원들에 대한 제품교육과 사내 교육방송 쵤영을 하고 있으며 홈쇼핑 마케팅과 기획 업무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내가 가진 지식과 정보 또는 지금까지의 경험 ,내 환경에만 사로잡혀 내 미래를 단정짓지 말고 내 가치를 크게보고 다양한 경험과 많은 정보들을 쌓는 일에 집중하면서 비전을 찾을 때 보다 좋은 기회가 열릴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생각, 내 의견을 다수 앞에서 표현하는 즉 P.T 실력이 전 사회생활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학교다닐때 훈련을 많이 한 사람일 수록 좋은 기회에 노출 될 것이며 그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단 취업을 하기 위한 목적만이 아니라 일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신의 경쟁력이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대학생활을 지혜롭게 투자하는 중국학과 학생들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최연우(07학번) 졸업생 사진
최연우(07학번)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교육팀

대학졸업 후 저희 학과와 교류가 있던 중국대련외국어대학교에서 좋은 기회를 통해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습니다. 그 후 현재는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교육팀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현 직장에 입사 시 저는 외식경력도 없었고 식품관련학과 전공도 아니었음에도 중국어 특기 부분과 중국 사회와 문화에 대해 비교적 잘 이해하고 있다는 부분을 강점으로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학과에서 4년동안 배웠던 중국 전반적인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교육과정과 학기 중에 필수적으로 부여되었던 1년동안의 교환학생 기회가 분명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 직장에서 처음에 제게 주어졌던 주요 업무는 중국 마스터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현장 오픈 매장 관리 지원 업무였습니다. 모든 본사 매뉴얼을 중국어로 통·번역을 하며 숙지하고 업무를 진행 한다는 것이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 나라에 자국의 브랜드를 런칭 한다는 것이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국내외 본사입문교육과 내부직원 교육, 각종 매뉴얼작업뿐만 아니라 신규 매장 운영 개선 기획 업무 등 교육 이외의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후배님들도 중국어 학습과 중국에 대해 넓게 이해하는 과정을 4년동안 잘 배운다면 사회의 다양한 방면에서 여러분들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 넓은 시장에서 후배님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노이미지
정택근(07학번) 중앙홀딩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중앙홀딩스는 중앙일보를 모기업으로 하는 종합미디어그룹의 본사 조직으로 현재 주요 사업 분야는 신문, 방송,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4개 부문을 다루고 있으며 주력 계열사로는 중앙일보와 JTBC, 메가박스,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가 있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문화사업부문에서 근무하며 중앙그룹과 관련된 문화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계열사와 함께 협업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지금 취업을 준비하는 또는 앞으로 취업을 준비해야할 우리 중국학과 후배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첫번째 말은 “새로운 것에 주저하지 말라”입니다. 대학은 새로운 것을 접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 수업 외에도 학기마다 관심있는 분야와 관련된 교양수업을 찾아 들으며 새로운 것들을 배우며 관심을 넓혔으면 합니다. 실제로 저도 교양수업을 통해서 관심을 갖게 된 ‘문화예술경영’이 현재 저의 직무와 큰 연관이 되었습니다. 대학 생활 외에도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시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중국학과라서 “중국과 관련된” 또는 “학점에 유리한” 과목을 찾아다닌 던 것에서 벗어나 주변을 좀 더 넓게 바라보신다면 보다 구체적인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두번째로 드리고 싶은 말은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으면 합니다. 대학 생활부터 넘어 석사과정, 지금의 직장생활까지 제가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에 “레퍼런스”와 “포트폴리오”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설득 시키거나 무언가를 설명할 때 가장 필요한 것들입니다. 아무리 좋은 장점과 특별한 경험도 잘 정리해서 전달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그 가치를 알아채기 쉽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다음에는 “스토리텔링”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데 익숙해졌으면 합니다. 가지고 있는 역량과 경험을 분류하고 정리하여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신다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돋보이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회는 다양한 형태로 다가온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채만이 여러분들을 취업으로 안내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가 똑같은 방법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이 움직이고 많은 것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보다 많은 기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남들보다 빨리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정말 준비되어있는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항상 조금씩 꾸준히 이루고자하는 것을 준비하신다면 여러분에게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부족한 경험과 경력이지만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규성(05학번) 졸업생 사진
박규성(05학번) 이랜드 레저비스

안녕하세요? 중국학과 후배 여러분! 중국학과를 졸업한 05학번 박규성이라고 합니다. 저는 중국학과를 졸업하고 호텔&리조트 업계를 이끌어 갈 이랜드 레저비스에 입사했습니다. 제가 후배 여러분에게 취업과 관련하여 몇 가지 도움의 말을 드리고자 이렇게 홈페이지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4학년 때 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한 취업캠프에 참여함으로써 여러 가지 구직정보를 얻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는 법에 대해서 숙달할 수 있었으며, 면접과 퍼스널 이미지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후배 여러분들은 저처럼 4학년에 닥쳐서 인력개발원을 활용하지 말고 수시로 인력개발원을 찾아가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전공시간에 하는 PPT발표 수업 또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지 과제물이라는 생각에 그치지 말고 면접관들 앞에서 하는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생각과 함께 미리미리 연습을 해두셨음 좋겠습니다.

이제는 무슨 일을 하든지 중국과 연관되지 않는 일은 없습니다. 단지 우리과를 졸업한 후 통역사나 관광가이드, 항공사에 취업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 나셨음 좋겠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셔야 하고 미리미리 비전을 세우셔야 합니다. 또한 무조건 연봉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도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스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성과물을 차곡차곡 모아 논 ‘포트폴리오’ 가 중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입니다. 제가 적은 이 글이 후배님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목원대학교 중국학과 출신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저 또한 성실하게 노력하는 여러분들의 선배가 되겠습니다. 사회에서 멋지게 날아오를 중국학과 후배님들 加油!

김선영(05학번) 졸업생 사진
김선영(05학번) CJCGV Supervisor

안녕하십니까? 중국학과 학우 여려분! 저는 2010년 9월에 CJCGV에 Supervisor로 입사하게 된 05학번 김선영입니다. 먼저 부족한 저에게 여러분께 이런 글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합니다. 졸업을 앞두고 계신 4학년 학생 여러분과 갓 입학한 후배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중국학과를 입학하시게 되면, 이후 취업과 관련하여 생각하는 직종을 거의 항공사, 중국어 교사, 관광가이드, 통역 등의 직종을 생각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처음에 그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과에 맞추어 직종을 생각하기보다는 여러분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그곳에서 자신의 전공을 살리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극장과 관련된 Platform사업을 하는 회사이지만, 현재 중국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대한민국의 다른 회사도 모두 중국진출을 준비하고 있을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들은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역량은 단지 학점에 국한 된 것이 아닌, 많은 경험과 정보수집, 자신만의 경쟁력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떠한 공부를 많이 한다고하여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닌, 정확한 목표설정과 그에 맞게 체계적인 노력과 관리에 의해 이루어지는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시간의 법칙’ 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하루에 2시간씩 10년동안 어떤 일을 한다면 누구나 그 일에 전문가가 된다는 법칙입니다. 이러한 좋은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실천하려고 생각뿐이지 정작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도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노력한다면 누구나 결실을 맺고 좋은 결과를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랭이논’을 아시나요? 척박한 바다 절벽에 살고자하는 원주민들이 바다에서 돌을 지게에 짊어지고, 하나하나 쌓아 만들어 이제는 유명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는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의 논입니다. 사람들은 그 논에 농사를 짓기 위해 살고자하는 처절함과 치열함속에 손수 돌을 옮겨 논을 만들고 이제는 그 논이 유명관광지가 되어 아름다운 풍경이란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처럼 ‘만시간의 법칙’과 ‘다랭이논’에서 보듯 꾸준한 관심과 노력, 치열함이 결국 흔적을 남긴다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이 4년이란 시간동안 생활하며, 노력한 흔적을 성적이 아닌 다른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다면 결국 여러분은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멋진 흔적을 남길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사회 초년생으로 미숙하고 배워야 할 점이 많지만, 상기의 내용들처럼 노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취업에 대한 두려움, 걱정만 하는 것보다 스스로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믿음과 확신, 정보 수집 등으로 여러분들 모두 좋은 결실이 있길 기원합니다. 부족한 제가 적은 이 글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이 되시기 바라며, 모두가 사회에 멋진 모습으로 나아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필영(02학번) 졸업생 사진
주필영(02학번) (주)텍스씨앤제이

02학번 주필영입니다. 저는 남성 양복원단을 주로 중국에서 생산 수입하여 국내 유수브랜드에 납품을 하며 직원 24명의 연 매출400억원,부채 0의 강소기업인 (주)텍스씨앤제이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주로 중국 생산처의 생산관리, 신규원단 구매,신규공장 발굴등의 업무을 관리하는 쏘싱구매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은 많으니 포기하지 말고 준비하기 바랍니다. 또한 국내에 국한되지 말고 해외에도 눈을 돌리는 글로벌한 마인드를 가지고 구직을 희망한다면 못할게 없습니다. 후배들의 건승을 빕니다.

이광수(02학번) 졸업생 사진
이광수(02학번) 금융기관

중국학을 전공한 02학번 이광수입니다. 취미로 중국영화, 중국음악을 접하게 되면서 좀 더 중국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고자 선택한 과가 우리 중국학과입니다. 중국어뿐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중국 경제·정치 등 다방면으로 광범위하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3+1프로그램으로 중국 절강성 항주에서 1년동안 공부를 하면서 전공 공부뿐만이 아닌 중국 문화등 여러 가지를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교생활에 있어서 습득한 지식은 취업준비 및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국학과를 졸업하고 HSK(한어수평고시) 및 4년동안 배운 전공을 토대로 지금은 금융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국학과 학생 모두 4년이라는 대학생활에서 미래지향적 리더로 성장해 마음껏 그 능력을 펼쳐 보시기 바랍니다.

이영주(02학번) 졸업생 사진
이영주(02학번) (주)주신의 기획팀 팀장

안녕하세요. 중국학과 학생 여러분! 저는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주신의 기획팀 팀장으로 있습니다. 저희 법인 계열사의 전반적인 계획, 마케팅, 홍보를 담당하면서 구체적으로는 코스메틱, 프랜차이즈, 아카데미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업준비시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평소 전공수업에서 PPT 발표 및 토론과 다양한 중국학분야의 논문을 보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습관이 취업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직장에서도 연장선이기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중국어 공부에만 몰두하지만 사회에서는 다른 재능이 있으면서 중국어를 잘하는 사람을 원하지 중국어만 잘하는 사람은 원치를 않습니다. 우리 중국학과에서는 중국어뿐만이 아니라 중국경제 사회 정치 등을 토대로 공부하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가고자 하는 파트를 정하고 관련 서적과 논문을 많이 읽어 보는 것이 성공적인 취업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학과에서 공모전이나 외국어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후배님들의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노이미지
조민영(02학번) 중국어교사

안녕하세요. 목원대학교 중국학과 02학번 조민영입니다. 지금 취업을 준비하는 또는 앞으로 취업을 준비해야할 우리 중국학과 후배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고등학교에서 중국어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의 여러 사회 경험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후배님들을 위해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글을 적습니다.

저는 3학년 중국유학을 다녀온 후 본격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 진로를 찾기위해 저는 휴학을 하고 1년동안 고민을 하였습니다. 저는 3학년 중국유학 후 1,2학년 때는 좋아하지 않았던 중국어에 관심이 생겼고, 그 전에 아이들을 가르친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에 대한 고민을 한 뒤 교육대학원에 진학할 결심하여 중국어교사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학 재학 중 교직이수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요즘 중고등학교에서도 진로 교육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저도 참 공감을 합니다. 저희 때는 진로 교육이 중시되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대학 졸업 즈음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진로를 생각한다고 그 진로로 모두 나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일찍 고민해 본다면 목표가 생기게 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다소 늦게 진로를 결정하여서 후회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 때 조금 일찍 나의 적성을 알고 진로를 선택을 하였다면 대학에서 교직이수를 열심히 했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교직과 관련한 공부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었을 것 같고, 교사로 오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지 않을까 항상 생각합니다.

제가 교사가 되기 전 다닌 직장에서 입사원서를 추려 올리는 일을 했었는데 그 회사와 관련 없는 자격증이나 경력들은 크게 보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회사에서는 중국어 가능한 인재를 원했는데 영어와 일본어 자격증만 있는 사람들도 지원을 했습니다. 이 경우 서류 자체에서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결국 회사에 지원할 때도 목표를 가지고 그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격들을 갖춰 지원할 때 기회가 더 많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도 어떤 사람은 1년만에, 어떤 사람은 10년만에, 어떤 사람은 결국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여러 운도 작용하겠지만 멀리서 보면 나름의 특징들이 보입니다. 정말 초수로 1년만에 합격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이 무엇에 강하고 무엇에 약하며 외로움을 많이 타는지 그렇지 않은지 까지도 자신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을 잘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목표를 세우다 보니 현실 가능한 목표치를 세워 흔들리지 않고 집중을 잘합니다. 실패를 거급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말에 약하고 무엇보다 자신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제는 제 자신을 나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자신의 공부 패턴이 강하여 여러 사람과 하는 스터디가 잘 안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는 편입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다 보면 스터디를 안하면 안 될것 같은 상황이 주어지는데 저는 제 성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스트레스가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될 것 같아 스터디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터디가 맞는 성격의 사람들은 스터디를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지요.

이렇듯 자신에 대해 잘 파악하고 확실한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준비하고 나아간다면 여러분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선배이자 인생선배로서 한마디 더 하자면 여러분들이 현재를 잘 즐기며 또 뿌듯한 하루 하루를 보냈으면 합니다. 열심히 놀고, 열심히 학교생활했으면 합니다. 결국 무엇이든 열심히 한 사람들은 사회 저마다에서 다 자신의 위치를 잘 찾은 것을 보았습니다. 하루 하루를 무의미하지 않게 알차게 보내다 보면 취업준비를 할 때도 그 열정이 발휘되어 여러분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국학과 加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