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경영학회 공모전 ‘대상·우수상’ 휩쓸어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한국외식경영학회 공모전 ‘대상·우수상’ 휩쓸어
AI·친환경 기반 외식산업 미래 전략 제시… 대상 2명·우수상 15명 쾌거
목원대학교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는 (사)한국외식경영학회가 주관한 ‘2025년도 제54차 정기 추계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2명과 우수상 15명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공모전은 2024년 11월 29일(금)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8층에서 열린 ‘외식산업의 지속가능성과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발전 전략’ 학술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식산업의 미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창의적 제안이 경쟁을 펼쳤다. (사)한국외식경영학회는 1998년 창립되어 26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외식경영 및 조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서 매년 산업 및 학계 간 연구 교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외식산업의 지속가능 경영전략, 외식산업 기술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글로벌 외식 시장 접근 및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목원대학교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는 대상 2명, 우수상 15명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신수민씨는 ‘AI 기반 F&B 에코시스템(eco-system) 구축을 통한 외식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으로 대상과 국회의원상을 받았으며, 윤지우씨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가능 외식 경영 전략; 그린포인트 프로젝트’으로 대상과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학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외식산업의 배달 문제, 친환경 경영,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방 운영 등 최근 외식조리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반영하고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