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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95% “AI 일상적으로 사용”… 과제·학습 목적 이용 85%로 가장 높아

작성자이** 등록일2025.12.15 조회수2

입력 : 2025.12.01 13:00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 실태 및 의존도 여론조사

4명 중 3명이 과제에 AI 의존, 스스로 사고력 감소를 체감

AI, 대학생 일상의 '기본 도구'로 자리 잡다

AI 의존의 근본 원인, 학업 성취

 

대학생들의 인공지능(AI) 활용이 학업과 일상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AI 사용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현재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AI가 대학 생활 전반에 기본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사용 빈도 역시 높은 수준이었다. 일주일 평균 사용 횟수를 묻는 질문에서 1~231%, ‘3~4’ 29%, ‘5~7역시 29%로 나타났으며, ‘거의 사용하지 않음이라는 응답은 8%, ‘전혀 사용하지 않음3%에 불과했다. 특정 서비스 이용 현황을 묻는 문항에서는 챗GPT 사용률이 89%로 가장 높았고, 제미나이(33%), 뤼튼(14%), 이미지 생성 서비스(5%)가 뒤를 이었다.

 

AI 사용 목적은 학업 영역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과제 및 교육목적 이용률이 이용함(38%)’매우 이용함(47%)’을 합쳐 8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창작 및 취미 활동 보조(62%)’, ‘단순 정보 검색(78%)’, ‘상담 및 대화(55%)’ 순이었다. 조사 결과는 대학생들이 단순 검색을 넘어 학업 및 자기 계발 목적에서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결과물에 대한 의존도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과제 및 교육결과에 대한 의존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 의존함(54%)’매우 의존함(18%)’72%로 가장 높았다. 단순 정보 검색은 69%(‘의존함’ 58%, ‘매우 의존함’ 11%), 창작 및 취미 보조는 55%, 상담 및 대화는 47%로 집계됐다. 이는 학생들이 학업과 밀접한 영역일수록 AI의 결과물을 더 강하게 참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가 제공한 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인식은 균형적으로 나타났다. ‘신뢰함신뢰하지 않음이 각각 49%로 동일했고, ‘매우 신뢰함전혀 신뢰하지 않음은 각각 1%였다. 정보 신뢰도에 대한 의견이 뚜렷하게 갈린 것이다.

 

 

AI 활용이 학업 과정에서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도 확인되었다. 과제 수행 시 AI가 없을 경우 불안감을 느끼는지 묻는 질문에서 그렇다(34%)’매우 그렇다(6%)’40%를 기록했다. 반면 그렇지 않다40%, ‘전혀 그렇지 않다20%였다. “AI 사용 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줄었다고 느끼는가라는 물음에는 그렇다’ 39%, ‘매우 그렇다’ 23%6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설문 결과는 대학생들이 AI가 주는 효율성의 이점을 인정하면서도, 비판적 사고력 저하라는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AI를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AI와 함께 사고력을 유지할 수 있는 윤리·문해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AI의 답변을 검증하고, 논리적 오류를 찾아내는 비판적 AI 활용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조사는 13~14일 이틀간 대학생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구글폼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했다.

 

<작성: 미디어와여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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