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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헌혈하고 소상공인도 돕는 이색 헌혈 캠페인 펼쳐

기사작성 2021. 06. 21. 오후 3:56

기사수정 2021. 06. 25. 오후 6:03

지난 16~17일, 목원대 총대의원회와 문화콘텐츠대학 학생회, 공과대 학생회는 '세계 헌혈자의 날' (6월 14일)을 기리기 위해 학생회관 광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 6월과 10월 두 차례, 헌혈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에도 릴레이로 진행한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의료계에 어려운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목원대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협조로 헌혈 버스를 제공받아 이틀동안 운영하며 헌혈 캠페인을 통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숨통을 트이게 하고, 헌혈자에게 대학 주변 매장 이용권을 제공해 소상공인도 도왔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다. 

[Channel3 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