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WON UNIVERSITY
정상에서 만납시다
(출처:중앙일보)
그동안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했던 플라스틱 컵이 다가오는 2022년부터 유료로 제공 될 예정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 2021년 우리에겐 수많은 변화들이 다가왔다. 우선 코로나 19 바이러스 이후 음식을 포장하거나 배달하여 먹는 경우가 늘자 플라스틱 배출량이 전에 비해 대폭 증가하기 시작했고 이 많은 플라스틱들을 처리하기에는 무리가 온 상황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플라스틱은 재활용 된다고 했었는데?’라는 의문점을 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플라스틱의 재활용은 생각과는 조금 다르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이 논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전 세계 플라스틱 배출량은 무려 800만 톤 이상이라고 한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전체의 60%라고 밝혔지만 실질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은 약 20%에 불과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들이 겹쳐지자 테이크아웃 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료로 ‘보증금’을 내고 사용하는 제도가 도입된다고 하는데 이 ‘테이크아웃 컵 보증금 제도’란 무엇일까?
2022년부터는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테이크아웃 잔을 요청할 경우 별도의 컵 값을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앞서 다룬 테이크아웃 컵 보증금 제도는 손님이 테이크아웃 컵을 요청했을 때 일정 돈을 지불하고 여기서 사용된 컵을 매장으로 다시 가져와 반납하는 경우 지불했던 비용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한 카페에서 변화되는 제도는 이뿐만이 아니다. 앞으로는 카페에서 물을 마실 때 종이컵은 사용할 수 없으며 플라스틱 빨대 또한 더 이상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물론 지금 당장은 이러한 변화가 조금은 불편하고 어색하겠지만 우리의 환경을 위해 이렇게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다 보면 우리의 미래는 우리들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변화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