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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시각디자인과, 제 42회 뜀 그래픽 전시회 성공적으로 마치다

작성자박** 등록일2021.04.30 조회수203

기사작성 2021. 04. 26. 오후 1:54

기사수정 2021. 04. 30. 오전 11:00

 

목원대 시각디자인과, 제 42회 뜀 그래픽 전시회 성공적으로 마치다

 

 

지난 13일~19일, 시각디자인학과는 교내 미술관에서 공익광고전인 뜀(DDUIM) 그래픽 전시회, 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각디자인과 3~4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 뜀전은 1980년 창립전을 연 뒤, 올해 42회를 맞이한, 전통있는 정기전이다.

본 전시회는 디자인 추세를 연구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한 차원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전년 겨울방학부터 교수들의 지도를 받아 뜀전에 출품할 작품을 연구한 뒤 매년 1학기에 전시회를 열고 작품을 선보인다.

약 54명의 3~4학년 학생들은 이번 뜀전에서 마스크 착용, 환경 보호, 동물 보호 등 혼란스러운 사회 속, 크고 작은 문제들을 바꾸기 위해 공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포스터와 앱 디자인으로 아이디어를 풀어냈다.

작년, 시각디자인학과는 코로나 19로 인해 아쉽게도 온라인 전시회로 진행했었지만 올해는 학생의 교육적인 측면 등을 고려하여 정부의 방역지침 이상으로 강화한 방역수칙을 적용해 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하였다.

지난 13일 오후에 열린 전시회 개막식은 미술관 앞 야외광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안전한 전시회 관람을 위한 방문객 출입확인(체온측정, 명부작성, 손 소독)은 물론 상시 환기 설비 작동, 10미터당 1명 입장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임현빈 미술디자인대학 학장은 "K-방역을 전 세계에 알린 워크스루,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등은 코로나19 검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존 환경을 개조해 '디자인도 백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미술디자인대학은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이너 등을 양성할 수 있도록 융합 창의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hannel3 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