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WON UNIVERSITY
정상에서 만납시다대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안전한 취미생활, 그리고 어플리케이션
기사 작성: 2020.10.26. 오후 2:54
기사 수정: 2020.10.29 오후 10:55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집에서 유튜브와 넷플릭스만 무한 스트리밍하는 것에 지쳤을 대학생들을 위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두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취미는 비대면 취미 레슨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지난 8월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된 음악 생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무료 레슨 이벤트를 실시했다. 온라인 사이트 ‘숨고’ 에서는 악기, 댄스, 국악, 요리,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비대면 레슨을 신청할 수 있다. 악기 소지 여부, 악보 학습량 등 분야별 개개인 맞춤형으로 전문가를 연결한다. 온라인 사이트 ‘플레이에드원’에서도 드럼, 보컬, 바이올린, 영상 편집 등 비대면 레슨을 지원한다. 비대면 취미 레슨의 장점은 사회적거리두기 기간 동안 안전하게 자기계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레슨 종류에 따라 비용이 부담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다음은 소규모 원데이 클래스가 있다. 제과제빵, 바리스타, 한식, 중식 등 요리 관련 원데이 클래스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또는 포털사이트에 키워드를 입력하여 쉽게 찾을 수 있다. 요리 학원, 베이킹 학원, 개인 빵집 등 다양한 곳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중이다. 향수, 향초, 라탄 바구니, 비즈 공예 등 공방 관련 원데이 클래스도 존재한다. 원데이 클래스의 장점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클래스 날짜 및 시간을 유동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역시 비용의 부담과 원하는 클래스가 가까운 지역에 없는 경우 등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
대학생들 중에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은 대학생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대학생 스마트폰 보급률은 높다. 우리의 일상에 늘 함께하는 스마트폰 속 대학생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추천한다.
첫 번째는 ‘아이캠펑’이다. 아이캠펑은 공모전, 취업교육정보, 대외활동정보 등 대학생활에 필요하지만 하나하나 찾아봐야하는 정보들을 모은 어플이다. 또한 어플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앱스토어 기준 평점 4.2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무료 어플리케이션인 만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Uday’다. 대학 시간표와 to-do-list, 메모, 학점관리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모아두었다. 각 기능 별 위젯 기능도 제공해 메인 화면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볼 수 있다. 학점 계산기는 그래프 형식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시간표 편집은 드래그 한 번으로 끝난다. 앱스토어 기준 평점 4.7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무료 어플리케이션이다.
마지막으로 ‘애드투페이퍼’다. 애드투페이퍼는 유료·무료 프린팅을 제공하는 어플이다. 많은 자료를 직접 프린트해야하는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사용된다. 보통 프린트 사용은 유료인 경우가 많고, 실물 카드를 들고 다니는 등의 수고스러움도 동반하는데 이 어플을 사용하면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은 사라진다. 대학교 안에 존재하는 복사실, 도서관, 컴퓨터실에서 사용할 수 있고 목원대학교 또한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앱스토어 기준 평점 4.8로 높은 편이고 무료 어플리케이션이다.
[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