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목원대학교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MOKWON UNIVERSITY

정상에서 만납시다

학부뉴스

새내기, 코로나19 속 대학에서 살아남기

작성자김** 등록일2020.10.05 조회수302

새내기, 코로나19 속 대학에서 살아남기

 

아무것도 모르고 대학교 1학년을 보낸 것 같아요.”

 

2020학년도 목원대학교 광고홍보언론학부의 신입생으로 입학한 스무 살 20학번 A씨는 수업은 물론 동아리 등과 같은 비교과 활동을 경험하지 못해, 2학년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현재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고 허송세월 보내는 게 맞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불안한 마음이다.

 

알찬 2학기를 보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자신의 스펙 쌓기가 있다. 광고홍보와 관련된 기획, 영상 공모전, 취업할 때 유용한 자격증 따기가 그 예이다. 그렇다면 공모전과 자격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공모전을 고를 때는, 분야와 기간, 시상내용을 잘 따져봐야 한다. 가장 유명한 공모전 사이트로는 위비티, 스펙업 등이 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목차에 광고/홍보와 영상 항목이 있다. 그 항목에서 자신에게 맞는 주제를 고르고, 공모전을 준비하기 적절한 기간인지, 공모 기간을 살핀다. 한 달 ~ 세 달 정도 남아있는 기간의 공모전이 가장 준비하기 적절하다. 또한, 반드시 시상내용의 상금을 제외한 상장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대전광역시가 주최하는 00광고 공모전의 대전광역시장상등의 상장이 포함된 공모전이 취업할 때 쓰일 수 있는 실용적인 공모전이다.

스펙업 배너공모전대외활동분야별 항목 안내

기획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제일 도움이 많이 되는 공모전은 제일기획’, ‘대홍기획의 대형 광고대행사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이다. 매년 이루어지며, 보통 3~6, 6~9월 사이에 공모가 올라온다. 공모내용은 해마다 다르며, 여러 브랜드를 내놓고 브랜드에서 원하는 주제에 맞게 기획서, 인쇄광고, 크리에이티브 광고 등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광고공모전 중 제일 유명하고, 큰 공모전인 만큼 많은 인원의 지원자들이 참가하는 공모전이다.

 

영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공모전은 ‘~/분 영화제를 들 수 있다. 예를 들면 29초 영화제가 있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공모 주제에 맞는 영상을 표현해내야 하므로 꼼꼼한 스토리와 연출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 영상 공모전을 나갈 때는 영상 규격과 시간, 영상 형태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제출해야 한다. 영상 공모전은 기획 공모전보다 촬영 장비, 편집 프로그램, 배우 등이 필요하므로 여건이 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공모전을 참가하여 시상하지 못하더라도, 참가 자체의 의미만으로 많은 경험이 쌓인다. 상을 받은 다른 작품과 나의 작품을 비교하며 무엇이 부족했고, 채워나가야 하는지 감이 잡히기 때문이다.

 

공모전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 또한 매우 중요한 스펙이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자격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비교적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첫 번째 자격증은 정보기술자격증(ITQ)이다. ITQ는 정보화 시대의 기업, 기관, 단체 구성원들에 대한 정보기술능력 또는 정보기술 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시험의 종류는 한컴오피스, MS오피스로 나뉘며 한컴오피스의 과목은 아래한글, 한셀, 한쇼가 있으며 MS오피스는 MS워드, 한글엑셀, 한글액세스, 한글파워포인트, 인터넷이 있다.

 

두 번째 자격증은 그래픽기술자격증(GTQ)이다. GTQ는 컴퓨터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자격 시험이다. 사진 및 각종 이미지 편집, 웹디자인 등 디자인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역량을 추출하고 조합하여 포토샵 등의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평가한다. 시험은 등급이 1,2,3급으로 나뉘며 Adobe photoshopCS4와 한컴EzPhoto3 up 중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부분은 2,3등급만 해당이 된다. 포토샵을 평가하는 GTQ 이외에도 GTQi(일러스트), GTQid(인디자인)등 여러 프로그램 자격증이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세 번째 자격증은 CAD 실무능력평가이다. CAD'Computer-Aided Design'의 약자로써CAD는 취업에 필요한 실무 활용 능력과 핵심 노하우를 학습하며 설계, 건축 분야 뿐만이 아니라 산업전반에 기본 필수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는 2차원 CAD의 활용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설계 기법의 기초적인 도면 해독 능력과 투상 능력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자격 취득 후에는 설계기획부터 제품 양산에 이르는 업무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CAD는 자격 취득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닌, 학습과정을 통해 학습자가 4차 산업혁명기의 시대 선도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격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등급은 1, 2급 두 개로 나뉘며 AutoCAD, CADian, GstarCAD, DraftSight, ZWCAD 프로그램 중 하나를 택하여 시험을 치룰 수 있다.

 

네 번째 자격증은 컴퓨터활용능력이다. 컴퓨터활용능력은 산업계의 정보화가 진전되면서 영업, 재무, 생산 등의 분야에 대한 경영분석은 물론이며, 데이터 관리가 필수적이다. ‘컴퓨터활용능력검정은 사무자동화의 필수 프로그램인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이다. 시험은 1, 2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필기시험, 실기시험이 따로 있다. 실기 시 프로그램은 MS Office 엑셀을 사용한다.

 

소개한 자격증 외에도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민간 자격 등 여러 종류의 자격증이 있다. 본인의 진로와 관심에 맞게 찾아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힘든 시기에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위비티, 스펙업, kpc 한국생산성본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2020. 09. 29 [강은빈, 정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