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WON UNIVERSITY
정상에서 만납시다기사 작성 : 2024. 12. 05. (목)
최근 대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목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가 발표됐다. 대학생들의 취업 고민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이용 실태와 프로그램 개선 요구가 여론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미디어와 여론 3조>가 목원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일자리센터 활용도'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0%가 취업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고민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9%에 불과했다.
연령별로 모든 연령층에서 취업에 대한 '고민이 있다'는 의견이 높게 나왔으며, 3학년(95.4%)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4학년과 1학년(92.8%), 2학년(91.3%), 5학년(25%)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진단·설문을 이용한 비율은 48%, 비교과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율은 74%, 진로·심리 상담을 이용한 비율은 56%, 채용정보 획득을 이용한 비율은 47%로 나타났다.
취업에 고민이 있다고 응답한 90% 중 73%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비교과 프로그램(80%)에 이용도가 가장 높았고, 이어 진로·심리 상담(60%), 진단·설문(53.3%), 채용정보 획득(52.2%), 기타(7.7%) 순으로 이용했다고 하였다.
조사에 응답한 대학생 중 80%가 최근 1년 이내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용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0%에 달했다.
운영 프로그램의 강화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조사됐다. 강화할 필요성이 있는 프로그램은 진로·심리상담(동의 46.7% vs 비동의 54.3%), 채용정보(동의 44.2% vs 비동의 55.6%), 진단·설문(동의 42.9% vs 비동의 58.1%), 비교과 프로그램(동의 34.1% vs 비동의 67.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목원대학교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구글폼을 이용해 실시됐다.
<작성: 미디어와 여론 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