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학식, 학생들 대체로 긍정적 평가
기사 작성 : 2024. 12. 04. (목)
◀리포트▶
목원대학교 학생들이 현재 학교 식당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35명 중 31명이 학교 식당을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하였습니다. 이들 중 15명은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10명은 불만족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식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직접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Q. 목원대학교 학식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 김◯◯학생 (목원대학교 23학번) ▷
“굉장히 싼 가격에 맛있는 걸 많이 먹을 수 있어요. 대학생들이 영양을 잘 챙기기가 쉽지 않은데, 5,500원이라는 가격으로 굉장히 다양한 영양을 챙기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가성비이지 않나..”
◁ 윤◯◯학생 (목원대학교 20학번) ▷
“일단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 김◯◯학생 (목원대학교 20학번) ▷
“오늘 돈가스 나왔는데요. 사실 오늘 닭갈비인데, 제가 늦게 가긴 했거든요. 그래도 맛있는 메뉴로 대체가 되어서 만족스러웠고 우리 학교 학식 되게 맛있는 것 같아요.”
Q. 목원대학교 학식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 김◯◯학생 (목원대학교 23학번) ▷
“계란 후라이가 셀프인데 계란 후라이 만드는 곳이 하나밖에 없더라고요. 프라이팬 개수를 늘려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윤◯◯학생 (목원대학교 20학번) ▷
“아무래도 음식에 대해서 메뉴가 복불복이 좀 심하다는 것…”
◁ 김◯◯학생 (목원대학교 20학번) ▷
“시간을 잘 확보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이처럼 인터뷰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성비가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설문조사에서는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바라는 소수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운영시간 확대, 균형 잡힌 맛, 프라이팬 추가와 같은 구체적인 개선사항을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어 모두가 만족할만한 학생식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작성: 유튜브시대의저널리즘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