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동문들100위원회
우리 학부의 동문회는 2004년 ‘10년의 보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하였습니다. 현재 동문들은 광고홍보와 신문방송은 물론이고 다양한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학부는 동문들과의 귀중한 만남을 위하여 학부동문회와 대학원원우회와 공동으로 우리우리동문들100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우선 선정된 위원분들은 학부와 대학원의 교과과정개편자문위원 활동을 하시게 되며, 무엇보다 재학생들에게 따뜻한 진로의 조언도 하시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 위원회는 우리의 전공이 시대를 뒤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제시하게 도우며, 더 나아가 후배들이 선배들의 학창시절로 레트로 여행을 떠나게 하는 타임머신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송O의 동문
안녕하세요 후배님들, 반갑습니다. 저는 광고홍보언론학과 졸업생 03학번 송O의라고 합니다. 부끄럽지만 선배로서, 또한 현재의 일을 즐겁고 보람차게 하고 있는 현직자로서, 후배님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길 바라며 제 짧은 생각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전국에 체인망을 가지고 있는 병원에서 광고 기획 과장으로 7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과정에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운이 따라줬는지 비교적 빨리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제가 광고 홍보일을 하면서 가장 마음속에 새겼던 한가지는 바로 유연성이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대학생 나이대까지 시장이 변화한 속도보다, 후배님들이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변화한 시장의 속도가 훨씬 큽니다. 우리에게 도래할 미래의 마케팅 시장은 Momentary Market, 순간시장일 것입니다. 마케팅의 핵심은 결단코 ‘마켓’에 있습니다. 당연한 순간들을 매번 당연하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우리 업의 숙명적 학습입니다. 다양하게 도전하고 실패도 해보시는 청춘을 매우 응원합니다. 매일의 상황에서 항상 새로운 인사이트를 구하려는 자세만 잊지 마세요. 사랑하는 후배님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시면서 훌륭한 마케터로 성장해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모든 후배분들의 앞날에 성공과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늘안과 경영기획실 과장 송O의 학부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