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사진설명 : 27일 목원대 신학대학에서 열린 웨슬리신학대학원의 ‘2025년 설교대회’ 모습.>

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 설교대회 성료…동문 목회자 후원 통한 뜻깊은 행사

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은 ‘2025년 설교대회’를 27일 신학대학 채플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명의 학생이 지원해 열띤 예선을 거쳤고 구형우·이충성·허성훈·이승민·유하성 학생 등이 본선에 진출해 참신한 메시지를 담은 설교를 선보였다.

이번 설교대회는 동문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오목천교회 김대희 목사, 춘천신성교회 박진형 목사, 주향교회 박형민 목사, 94학번 글로벌미션(인제교회 정태화 목사·수원조원교회 서원석 목사)가 총 4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1등(상금 150만원)은 유하성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2등(100만원)은 구형우 학생이 차지했다.

3등(각 50만원)에는 이승민·허성훈·이충성 학생이 공동 수상했으며, 4등(각 30만원)으로는 백승기·윤수정·한규돈 학생이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서원석 목사는 “학생들의 설교 수준이 매우 높았으며, 성서 중심의 메시지를 다양한 매체와 창의적인 접근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유장환 웨슬리신학대학원장은 “귀한 후원으로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동기 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존 웨슬리의 복음주의 정신을 계승해 유능한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