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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정훈 동문, 예장통합 총회장 취임…이희학 총장 “한국교회 신뢰 세우는 리더십 기대”
목원대학교는 정훈 동문(경영학과 80학번)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이하 예장 통합) 총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장 통합은 전날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린 제110회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정훈 여천교회 목사를 추대했다.
예장 통합은 교인 220만명과 교회 9500여개가 속한 한국의 대표적인 교단 중 하나다.
정훈 총회장은 “교회의 위상 회복을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섬김의 길을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학 총장은 “정훈 동문이 맡게 된 새로운 자리에서 더 큰 섬김과 화합을 이루길 바란다”며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으로 한국교회가 더 신뢰받고 공적인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정훈 총회장은 목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며 목회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특히 정훈 총회장은 1999년 7월에 여수 여천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2000년 12월에 여천교회의 세 번째 위임목사로 추대된 후 26년간 열정과 헌신을 다해 목회를 감당해 왔다.
정훈 총회장이 여천교회에 부임할 당시 성도 수는 150명 정도였는데, 부임 직후부터 실시한 제자훈련과 대대적인 전도, 성령 충만한 예배인도를 통해 교회가 부흥하기 시작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메빅 예배와 부부관계 회복 수련회, 비전트립과 선교사 파송 등을 통해 성도들이 여수와 세계를 향한 선교 비전을 품으며 모든 교인이 하나됨으로 역동적인 교회로 부흥성장해 현재 매주일 1500여명의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교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