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중국 우수 대학과 국제교류…공동교육·연구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원대, 중국 우수 대학과 국제교류…공동교육·연구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원대학교는 중국 우한지역의 주요 대학들과 교육·연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등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목원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목원대는 그동안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 등을 통해 해외 유수 대학들과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 교육과정 운영, 연구 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이희학 총장과 국제협력처 관계자는 방문단을 꾸려 형초이공학원(荊楚理工学院), 무창수의학원(武昌首义学院), 호북공업대학교(湖北工业大学) 등을 찾았다.
목원대는 형초이공학원, 무창수의학원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대학 간 교육적 강점을 접목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 협력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형초이공학원은 16개 학부, 43개 전공, 부속병원 2개를 보유한 국립대학이다.
무창수의학원은 응용형 인재 양성에 강점을 가진 중국 내 상위권 사립대학으로 높은 글로벌 취업률과 대학원 진학률로 잘 알려져 있다.
목원대는 또 호북공업대를 방문해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환학생 교류, 편입학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호북공업대는 실용기술 중심 교육과 창의융합 역량 강화로 주목받는 공립대학이다.
목원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학습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희학 총장은 “중국의 역량 있는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교육과 연구라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