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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 AI, 공존을 묻다” 목원대 시각디자인 ‘뜀 그래픽 전시회’ 진행

작성자홍** 등록일2025.04.22 조회수62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4학년 송희찬씨의 작품 ‘프롬프트 화가’(왼쪽)와 3학년 김예진씨의 작품 ‘폴리에스테르 스테이크’.
<사진설명 :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4학년 송희찬씨의 작품 ‘프롬프트 화가’(왼쪽)와 3학년 김예진씨의 작품 ‘폴리에스테르 스테이크’.>

 

“디자이너와 AI, 공존을 묻다” 목원대 시각디자인 ‘뜀 그래픽 전시회’ 진행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제46회 뜀 그래픽 전시회’(뜀전)를 오는 28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1980년 첫선을 보인 뜀전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대표적인 그래픽 디자인 전시로 사회적 배경과 흐름을 연구하고 그래픽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뜀전에는 3~4학년 재학생 71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교수들의 지도를 받아 작품 연구를 시작했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직관이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이어갔다.

이번 전시는 ‘공존’을 주제로 디자이너와 AI가 어떻게 협력하고 함께 창작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냈다.

학생들은 단순히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협업의 주체로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과 그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감성적 경계까지 탐구했다.

송희찬 제46회 뜀 그래픽 전시회 뜀장(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4학년)은 “이번 전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창작의 본질을 잃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시각디자이너와 AI가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음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