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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1주년’ 목원대 학생들, 탄자니아서 선교·문화탐방 진행

작성자홍** 등록일2025.07.28 조회수99

<사진설명 :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방문한 목원대 글로벌 리더 학생들의 활동 모습.>

 

‘개교 71주년’ 목원대 학생들, 탄자니아서 선교·문화탐방 진행

목원대학교는 개교 71주년을 맞아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에 선발된 10명의 학생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신앙과 섬김, 국제 교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국제 감각과 도전정신 등을 키워주자는 이희학 총장의 제안으로 지난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처음 운영됐고,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박경식 국제협력처 부처장(교목실 교수) 인솔 아래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다르에스살람과 잔지바르지역에서 이뤄졌다.

학생들은 현지 대학생과의 교류, 선교, 문화체험 활동 등에 참여했다.

특히 탄자니아연합아프리카대학교(UAUT)를 찾아 현지 대학생들과 선교의 비전을 나누고, 대학 부설 유치원에서 어린이 돌봄과 놀이활동을 펼치며 ‘섬김을 통한 리더십’을 몸소 실천했다.

주일에는 탄자니아 감리교회를 방문해 예배와 교회 설립 3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고, 유제형 목사의 안내로 교회 주변의 소외 지역을 돌아보며 복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책임을 깊이 성찰했다.

또 잔지바르에서는 과거 노예무역의 역사를 배우고, 이를 종식시킨 리빙스턴 선교사의 삶을 통해 정의와 해방을 위한 신앙의 실천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도자디자인학과 진예연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낯선 땅에서도 많은 한국인이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원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해외체험을 넘어 학생이 신앙과 실천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글로벌 기독교 리더 양성’ 교육이념을 현장에서 실천한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희학 총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신앙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리·사랑·봉사라는 목원대의 건학이념을 삶 속에 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세계를 품고 복음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